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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06월 08일(火)
세계 자유지도자들 70명 천안함 대북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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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유총연맹 등 세계 자유지도자들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대북지원 교류 중단과 유엔 안보리 제재 등 강력한 대북조치를 촉구하는 대북 결의안을 채택했다.

세계 및 아태 자유민주연맹 2010 연차총회에 참석한 참가국(70개국) 대표단은 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최소한의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할 때 까지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모든 대북지원 및 교류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총회 참석 대표들의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며 “대북 제재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자국 정부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결의했다.

대표단은 또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한국정부의 대북 대응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을 비롯해 호주, 대만,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러시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우크라이나, 미국,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남아공 등 자유민주연맹 집행위원국 대표 19명이 참가했다. 세계 7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연맹 회원이 참여하는 세계 및 아태 자유민주연맹 2010 연차총회는 ‘자유민주주의의 전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이날 오후 개막해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북한 관련 시민단체 모임인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전쟁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고발한다.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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