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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0년 06월 20일(日)
‘벌떼’ 방송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공식사과
제작진 “사고 대비, 구급차 소방차 준비했었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벌떼’ 방송으로 출연자의 안전을 도외시했다는 질타를 받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공식사과했다.

제작진은 이날 오후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20일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을 보시고 불안함과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국노래자랑’은 우리 이웃들의 꾸미지 않은 모습과 솔직함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자 중 한 분인 양봉업자께서 벌을 몸에 붙이고 나오신 것은 제작진이 사전에 양해한 부분으로 지역주민의 재미있고 소탈한 모습의 일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벌을 진정시키기위한 연기와 구급차, 소방차 등을 준비했고 다행히 녹화현장에서 한 분도 벌에 쏘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그럼에도 시청자들께서 오히려 불안해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이는 제작진이 사려깊지 못했던 까닭이다. 향후 공개녹화장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객과 시청자 여러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양봉업에 종사하는 한 출연자가 벌떼를 온몸에 붙인 채 출연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관련기사

시청자들은 해당 출연자의 모습이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후속 출연진의 안전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제작진을 성토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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