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21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중동
[국제] 게재 일자 : 2010년 07월 29일(木)
“낳기만 해라, 국가가 길러준다”
이란, 18세까지 각종 보조금 출산장려책 도입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낳기만 해라, 국가가 길러주마.’

이란 정부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18세가 될 때까지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강력한 출산장려책 시행에 나섰다. 지난 1970년대 ‘둘이면 충분하다’는 구호 아래 출산율을 조정했지만, 최근 젊은 세대의 결혼 및 출산 비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적극적인 출산장려책을 다시 도입한 것이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28일 출산장려정책 시행 기념식에 참석해 출산장려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새 정책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아이를 낳는 모든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준다. 또 올해 3월21일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계좌에 950달러를 입금한 뒤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매년 95달러씩을 추가로 적립해준다는 계획이다.

아이의 부모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함께 돈을 적립할 수 있다. ‘매칭펀드’는 투자신탁회사가 국내외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증권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기금이나 다수의 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자금,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자금을 자구노력에 연계하여 배정하는 방식을 총칭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가 20세가 되면 그동안 적립된 돈을 찾아 학비와 결혼자금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BBC는 “이같은 정책은 특히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란은 1970년대 초부터 ‘둘이면 충분하다’는 표어를 만들어 지속적인 가족계획정책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인구증가율은 지난 1986년 3.6%에서 2006년 1.6%로 감소했다. 하지만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2005년부터 한 가정당 두 명의 아이로는 부족하다며 출산을 장려해왔다.

이현미기자 always@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전 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지라시 수사
▶ “조합원자녀 등 40명 채용”… 민노총노조 ‘세습리스트’ 확..
▶ 비명직후 끊긴 112전화…노래주점 악랄 성폭행범 검거
▶ 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 “이 여자는 불륜녀”…아파트에 비방 유인물 300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불륜녀라고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300장을 뿌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
mark비명직후 끊긴 112전화…노래주점 악랄 성폭행범 검거
mark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전 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지라시 수..
UAE서 이별통보 애인 살해뒤 ‘인육요리’ 엽기 범죄
한국인 최초 인터폴 총재 탄생…김종양 전 경기경..
line
special news 유승준, 11년만에 국내 새앨범…“반성·후회 담아..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2)이 11년..

line
“조합원자녀 등 40명 채용”… 민노총노조 ‘세습리스..
트럼프 “타임 올해의 인물은 나”…독자투표 BTS 1..
국민연금으로 노후생계 가능 지역 강남 3구·울산 4..
photo_news
국회 떠나는 이재명 경기지사
photo_news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의혹 사과…“아들로서 ..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수양산 백이숙제처럼 살아라”… 야심 큰 차남에 首陽大君 호..
[인터넷 유머]
mark결혼 이혼 재혼의 법칙! mark돈벌이도 가지가지
topnew_title
number 한·미 軍수뇌부 비밀리에 차린 ‘백선엽장군 ..
법관회의 ‘익명 속기록’ 검토에…“떳떳하면 ..
프레디 머큐리, 남진과 나훈아
“2인용 자전거처럼 함께 가야”…南北 과속 ..
위치추적기 ‘묻지마 판매’… 불법행위 부추긴..
hot_photo
국내 최고 수령·감정가 ‘천종산삼..
hot_photo
유빈, 5개월만에 솔로앨범 ‘#TUS..
hot_photo
피겨 임은수, 그랑프리 대회 동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