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8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11월 05일(金)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2005년이후 60%대 ‘제자리’
수거- 처리 업체 달라 통합적 관리 안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울시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이 2005년 이후 60%대 중반에서 정체되고 있어 생활폐기물 자원화사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폐기물 제로(Zero Waste)를 위한 서울시 생활폐기물 처리산업 육성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64~66% 수준에 멈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은 1993년 18.4%에 그쳤지만, 1995년 쓰레기종량제가 도입되면서 29.3%로 크게 높아졌다. 이어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음식물쓰레기 매립이 금지된 1997년(재활용률 33.5%) 이후 꾸준히 증가, 2005년에는 64.4%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2006년 64.3%, 2007년 64.6%, 2008년 65.6% 등으로 재활용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의 경우, 수거체계가 정착되면서 2005년 이후 한계 상황에 도달해 28~30%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재활용률 정체의 원인으로 지나치게 세분화된 폐기물처리업무와 열악한 폐기물처리산업 여건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는 평균 4~5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폐기물 수거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품 선별업무는 별개의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있고, 수거된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경기·충청지역에 산재해 있는 200여개 민간처리업체에 맡기는 등 통합적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 국가 전체의 생활폐기물처리산업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0.4%에 불과하고, 평균 계약기간도 1~2년에 불과해 폐기물처리산업이 성장할 여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거부터 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산업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엄격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계약연장 기초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훈기자 tarant@munhwa.com
e-mail 김성훈 기자 / 사회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30대 포르노배우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 인터뷰
▶ “고노, 강경화 장관 면전서 ‘독도=일본땅’ 발언”
▶ 30대 여성 모텔 추락사…같이 투숙한 남성 입건
▶ 文대통령 “MB의 盧죽음·정치보복 거론에 분노”
▶ 비트코인 ‘비명’… 국제시세 1만달러 붕괴·한국선 ‘반토막..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김윤옥 여사 국정원 특활비로 명품 구입 의혹에 “말도 안되는 소리”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전날 ‘정치보복 성명서’를 강력..
ㄴ 文대통령 “MB의 盧죽음·정치보복 거론에 분노”
ㄴ 文, 대통령 명의 입장발표 지시…“정면으로 대응” 일부 강경론도..
30대 포르노배우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 인터뷰
檢, ‘朴의 7시간·장자연’ 등 과거사건 재조사 검토
文대통령 “MB의 盧죽음·정치보복 거론에 분노”
line
special news 정준영, 프로게이머 된다…프로게임단 ‘팀콩두’ ..
가수 정준영(29)이 프로 게이머로 나선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line
사람 문 개 ‘안락사’ 명령, 반려人 반발로 논란 예상
[단독]종부세 대상 주택 11채이상 보유 ‘집 부자’ 2..
[단독]“가상화폐 돈세탁 방지”… 은행에 거래목적..
photo_news
골프 스타 저택엔 체육관은 기본 전용 해변까..
photo_news
‘라스’ 출연 박원순 “3선? 여론조사 보니 게임 ..
line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
illust
남과의 약속을 밥 먹듯 뭉개면 영혼 곪아… 운명에도 악영향
[인터넷 유머]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mark과속 운전
topnew_title
number “고노, 강경화 장관 면전서 ‘독도=일본땅’ 발..
‘종교에 빠진 딸’ 제압하다 질식사시킨 50대..
30대 여성 모텔 추락사…같이 투숙한 남성 ..
[단독]코나 일렉트릭, 사흘새 8500대 넘게 ..
“9만원 홍삼농축액은 해당되나?”…기준 애매..
hot_photo
초현실 세계 속 박시연 화보, 우..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