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7.16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11월 05일(金)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2005년이후 60%대 ‘제자리’
수거- 처리 업체 달라 통합적 관리 안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울시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이 2005년 이후 60%대 중반에서 정체되고 있어 생활폐기물 자원화사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폐기물 제로(Zero Waste)를 위한 서울시 생활폐기물 처리산업 육성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64~66% 수준에 멈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은 1993년 18.4%에 그쳤지만, 1995년 쓰레기종량제가 도입되면서 29.3%로 크게 높아졌다. 이어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음식물쓰레기 매립이 금지된 1997년(재활용률 33.5%) 이후 꾸준히 증가, 2005년에는 64.4%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2006년 64.3%, 2007년 64.6%, 2008년 65.6% 등으로 재활용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의 경우, 수거체계가 정착되면서 2005년 이후 한계 상황에 도달해 28~30%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재활용률 정체의 원인으로 지나치게 세분화된 폐기물처리업무와 열악한 폐기물처리산업 여건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는 평균 4~5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폐기물 수거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품 선별업무는 별개의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있고, 수거된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경기·충청지역에 산재해 있는 200여개 민간처리업체에 맡기는 등 통합적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 국가 전체의 생활폐기물처리산업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0.4%에 불과하고, 평균 계약기간도 1~2년에 불과해 폐기물처리산업이 성장할 여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거부터 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산업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엄격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계약연장 기초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훈기자 tarant@munhwa.com
e-mail 김성훈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고대가요 ‘구지가’ 설명하다 성희롱 낙인찍힌 여고 교사
▶ ‘내연남 외도 의심’ 성기 절단하려 한 40대 여성
▶ 추신수, 18호 홈런+4출루…베이브 루스와 51경기 타이
▶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 이란서 방대한 핵기밀 빼내
▶ 잠 많이 자는 여성, 정상女보다 뇌졸중 유병률 3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거북이 머리 = 男根’ 해설에학교서 심의委… 수업 배제해당 교사 “30년간 없던 일”고교 국어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고대 가요 ‘구지가(龜..
mark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 이란서 방대한 핵기밀 빼내
mark잠 많이 자는 여성, 정상女보다 뇌졸중 유병률 3배
“부부체험 하는거야”…10대 여제자 4년간 성폭행
또 “BTS 지민 살해”… 해외서 잇단 협박받는 한류
23명중 21명 ‘이민 후손’… 多인종이 창조한 ‘레인보..
line
special news ‘빅토리아 연꽃’에 앉아 수중부양하는 아이들
폭염특보가 이어진 15일 오전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경내 방죽에서 빅토리아 연잎 위에 아이들이..

line
“대체복무, 현역보다 난도 높고 기간 길게해야 국민..
김동연 “최저임금 인상, 하반기 경제운용 부담”
文대통령 “기무사 계엄령 문건, 즉각 제출하라”
photo_news
‘이슬람 근본주의’, 동성애·불륜 15명 공개 태형
photo_news
추신수, 18호 홈런+4출루…베이브 루스와 51경..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조선 후기 김홍도 그림값 2000만원 달해… 화가들 빨리 돈벌려..
[인터넷 유머]
mark술 마시는 이유들! mark장인과 예비 사위
topnew_title
number ‘내연남 외도 의심’ 성기 절단하려 한 40대 여..
“아이들 슬픈 장면서 ‘킥킥’… 세대차이 참 더..
잇단 강력범죄에… 일자리 잃는 정신질환자..
팸플릿 부착→‘不服’ 휴업… 소상공업계 ‘단..
온라인 동영상의 공습… 극장은 사라질까 진..
hot_photo
돈벼락
hot_photo
상가로 차량 돌진…2명 사망
hot_photo
카일리 제너, 포브스 최연소 여성..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