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9.25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11월 05일(金)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2005년이후 60%대 ‘제자리’
수거- 처리 업체 달라 통합적 관리 안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울시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이 2005년 이후 60%대 중반에서 정체되고 있어 생활폐기물 자원화사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폐기물 제로(Zero Waste)를 위한 서울시 생활폐기물 처리산업 육성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64~66% 수준에 멈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은 1993년 18.4%에 그쳤지만, 1995년 쓰레기종량제가 도입되면서 29.3%로 크게 높아졌다. 이어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음식물쓰레기 매립이 금지된 1997년(재활용률 33.5%) 이후 꾸준히 증가, 2005년에는 64.4%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2006년 64.3%, 2007년 64.6%, 2008년 65.6% 등으로 재활용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의 경우, 수거체계가 정착되면서 2005년 이후 한계 상황에 도달해 28~30%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재활용률 정체의 원인으로 지나치게 세분화된 폐기물처리업무와 열악한 폐기물처리산업 여건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는 평균 4~5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폐기물 수거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품 선별업무는 별개의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있고, 수거된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경기·충청지역에 산재해 있는 200여개 민간처리업체에 맡기는 등 통합적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 국가 전체의 생활폐기물처리산업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0.4%에 불과하고, 평균 계약기간도 1~2년에 불과해 폐기물처리산업이 성장할 여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거부터 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산업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엄격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계약연장 기초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훈기자 tarant@munhwa.com
e-mail 김성훈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北매체, 3천t급 잠수함 진수식 등 거론 “반민족적 행위”
▶ 우즈 “진통제 없이 못 살 줄 알았는데…믿기지 않는 우승..
▶ 2천억대 연예인 주식부호 2명 탄생…이수만·박진영
▶ 폼페이오,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유엔총회에..
▶ “군사합의 ‘항복문서’ 수준… 軍 운용 결정적 장애 초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부상 딛고 5년 만에 우승한 후 감격의 소감“마지막 퍼트 앞두고 눈물 고여…몇 년간 힘든 시간 보냈다”5년 만의 챔피언 퍼트였던 18번 홀..
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귀환”…우즈 우승에 골프계 환호
ㄴ 골프황제의 화려한 귀환…우즈, 1천876일 만에 80번째 우승
北매체, 3천t급 잠수함 진수식 등 거론 “반민족적 행..
현실과 게임 혼동…아버지 흉기로 찌르고 할머니 ..
文대통령·李총리 ‘동시부재’…경제부총리가 만일에..
line
special news 2천억대 연예인 주식부호 2명 탄생…이수만·박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2천억원을..

line
부산→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귀경길..
폼페이오,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유엔..
성폭행 미수 의혹, ‘그 때 그 친구들’ 한자리에 모여..
photo_news
“고루한 유엔에 신바람을”…방탄소년단 뉴욕행..
photo_news
류현진, 한가위에 시즌 6승째…SD전 6이닝 무..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 쇼맨’… 엄마의 밥 같은 노래로 情 일깨..
[인터넷 유머]
mark부부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 mark新. 말 실수 모음
topnew_title
number ‘담배 67만원어치’ 훔친 남성에 징역 20년형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61.9%… 60%대 회복
연이은 차량 화재 사고 논란 BMW 520d, 또..
美, 中수입품 절반에 관세…G2 무역전쟁 ‘전..
연인과 성행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 ‘징역..
hot_photo
JYP 떠난 전소미, YG 레이블과 ..
hot_photo
‘베트남 히딩크’ 박항서 분석 책,..
hot_photo
‘265kg 슈퍼호박 구경하세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