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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12월 03일(金)
윤동주 언덕에 ‘윤동주 문학관’
종로구 청운동에… 내일 개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울 종로구는 3일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사상을 기리기 위해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 입구에 ‘윤동주 문학전시관’(사진)을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시인, 문학평론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축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2009년 6월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회장 박영우)와 함께 윤동주 문학 선양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인왕산 자락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조성하고, 윤동주 시 낭송회, 백일장, 언덕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윤동주 문학전시관은 용도 폐지된 청운수도가압장을 활용했다. 그의 시 ‘자화상’ 시작(詩作)의 소재가 되었던 윤동주 생가의 우물 목판을 비롯, 모교 의자, 등사기 등 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품과 윤동주 친필 원고 영인본 등 문학자료를 전시한다. 구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문화 산책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식기자 mschoi@munhwa.com
e-mail 최명식 기자 / 체육부 / 부장 최명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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