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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0년 12월 03일(金)
원주초교에 ‘최규하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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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출신인 최규하((1919~2006) 전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관이 모교인 원주초교에 건립돼 2일 개관됐다. 최 전 대통령의 호를 붙여 명명된 ‘현석관’은 27억원을 들여 697㎡의 터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현석관 1층에는 최 전 대통령의 사료를 보관한 대통령실과 시청각실·어학체험실, 2층에는 체육관 겸용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에는 최 전 대통령 흉상과 친필 휘호 및 편지, 재학 당시 원주보통학교 모형도 등이 전시됐다. 어학체험실에서는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최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학생들이 외교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원주초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선배인 최 전 대통령을 본받아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 = 고광일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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