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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0년 12월 28일(火)
“국민에게 불안준 것 정부가 반성할 부분”
李대통령 “안보의식 강화”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올 한 해 국정을 마무리하는 발언을 통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국방, 안보에서 국민에게 불안과 실망을 준 것은 정부가 반성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일로 공직자가 더욱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게 되고 국방안보를 강화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잘한 일도 많고 잘못한 일도 있는데 공직자들이 현상에 안주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한다”며 “각 분야에서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전체적으로 반성한 뒤 문제가 있는 대목은 알기만 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새해에는 군 개혁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나가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정사회를 강조하며 “전 부처에서 공정사회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밝혔다. 법제처는 이와 관련 공정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법령 정비작업을 내년초 종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보고했다.

김상협기자 jupiter@munhwa.com
e-mail 김상협 기자 / 경제부 / 부장 김상협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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