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16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보통신
[경제] 게재 일자 : 2011년 02월 24일(木)
SKT ‘아이폰4’ 출시… ‘통신-제조사 연합’ 붕괴 신호탄?
6월 출시될 ‘아이폰5’ 선점 경쟁 위한 포석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이르면 3월부터 미국 애플사의 스마트폰 아이폰4를 출시한다. 이에 따라 애플의 ‘1국가 1통신사’ 판매 원칙이 무너지면서 앞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 II도 SK텔레콤과 KT에서 거의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업계의 특정 통신사와 제조사 간 연합이 본격적으로 무너지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애플은 아이폰4 도입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3월 국내에서 아이폰4를 판매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애플의 공식 발표는 이르면 25∼26일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의 아이폰4 도입 조건은 KT와 대동소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국내에서 이미 아이폰3GS와 아이폰4를 230만대 이상 판매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이 아이폰4 도입을 서두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오는 6월쯤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5를 KT와 동시에 공급받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이폰4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아이폰5도 KT보다 늦게 공급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이미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는 아이폰4를 도입하기로 전격 결정한 이유는 아이폰4 때문이라기보다 아이폰5를 KT와 동시에 공급받아 하이엔드(고품질) 스마트폰 시장에서 KT와 동일한 조건하에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아이폰4와 향후 아이폰5를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삼성전자도 조만간 출시될 갤럭시S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S II를 SK텔레콤과 KT에 거의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애플의 아이폰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마당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 II를 SK텔레콤에만 독점적으로 먼저 공급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통신업계에서는 앞으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S II가 SK텔레콤과 KT에 동시 공급되거나, 공급 시점에 격차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1개월이 안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와 제조사가 ‘밀월 관계’를 유지하던 시대는 종언을 고했다”며 “향후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 경쟁이 아니라 서비스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해동기자 haedong@munhwa.com
e-mail 조해동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조해동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박지원 “김무성 40표 만들었다고 해 탄핵 시작”…金 “입 다..
▶ 경찰서에서 모친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 “일 안 한다” 아들 훈계하다 살해…70대 아버지 징역 13년
▶ 류현진 “연봉 200억원, 실감 안 나…부상 없는 시즌으로 보..
▶ “초콜릿 주고 性관계 밸런타인데이 거부” 여고생들 시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부산경찰청, 마약판매책·종업원·손님 등 5명 체포 수사 중경찰 “서울 ‘버닝썬’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부산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인 아..
mark‘비싼 고철’ 취급받던 전차 ‘스마트 파워’ 장착 미래병기로 부활
mark최진실 딸 최준희, 학교폭력 사과···“반성 또 반성”
“일 안 한다” 아들 훈계하다 살해…70대 아버지 징..
美특검, 前 트럼프 선대본부장에 징역 24년형 구형
黃·吳·金, 주말 경남도청 앞 집결…‘김경수 규탄’
line
special news ‘빅뱅’ 승리, 버닝썬 논란 사과… “질타 새겨 듣겠..
그룹 ‘빅뱅’ 승리(29)가 강남 클럽 ‘버닝썬’ 논란과 관련 거듭 사과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

line
박지원 “김무성 40표 만들었다고 해 탄핵 시작”…金..
‘폭행·배임 의혹’ 손석희 JTBC 대표이사 경찰 출석
美中, 내주 막판 후속협상…‘양해각서-휴전연장’ 가..
photo_news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면 X… ‘제3의 성’ 표기 ..
photo_news
류현진 “연봉 200억원, 실감 안 나…부상 없는..
line
[명작의 공간]
illust
女간첩과의 사랑·도심 ‘실탄’ 총격신…상투적 분단영화 틀 깨뜨..
[인터넷 유머]
mark수녀님의 카톡 mark정치인과 아이들
topnew_title
number 경찰서에서 모친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트럼프 “아베가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줬..
‘버닝썬 마약 판매 의혹’ 중국인 여성, 경찰 ..
“점괘가 이상하다” 점 보러 왔던 손님 찾아가..
“초콜릿 주고 性관계 밸런타인데이 거부” 여..
hot_photo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hot_photo
“어떻게 사고가 났길래…”
hot_photo
팬 약속 지킨 아이유…김제여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