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12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1년 03월 10일(木)
김형오 “신공항, 원점서 재검토” 소신 발언
영남권 “발언 취소·사과해야” 일제히 반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김형오(한나라당·부산 영도) 전 국회의장의 ‘동남권 신공항 원점 재검토’ 발언에 대해 영남권 시민단체들이 상경투쟁에 나서고, 신공항 반대 국회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까지 벌이기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문화일보 3월7일자 5면 참조)

대구·울산·경북·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시·도민 결사추진위원회’는 10일 김 전 의장의 원점 재검토론을 비롯한 정치권의 ‘신공항 무용론’, ‘김해공항 확장론’ 등에 항의해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추진위는 이에 따라 다음 주 중 서울 여의도에서 ‘영남권 신공항 무산 저지 및 김해공항 확장 결사반대를 위한 남부권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주열 추진본부장은 “동남권 신공항을 무산시키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점차 거세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역에서의 궐기대회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며 “정치권의 이 같은 움직임을 차단하고 수도권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서울에서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또 신공항 무용론을 주장하는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정치인들과의 ‘맞짱토론’도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시민단체인 ‘가덕도 신공항 유치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와 ‘바른공항 건설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신공항 재검토를 주장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 내년 총선에서 시민의 이름으로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며 “국가 백년대계인 신공항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피나는 노력을 폄하한 김 전 의장은 즉각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 면담 및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도 요구했으며, 조만간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전 의장은 전날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등에서 “신공항 문제가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핵심 요소가 돼 국론분열은 물론 승자없이 패자만 만드는 일을 정치인으로서 두고 볼 수 없다”며 “매를 맞더라도, 신공항은 타당성이 없는 만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기현·대구 = 박천학기자

ant735@munhwa.com
e-mail 김기현 기자 / 전국부 / 부장 김기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동북아판 ‘쿠바 미사일 위기’ 직면… 美 ‘선제적 北·中 봉쇄..
▶ 장희웅 “여동생 장지연 돌아이, 김건모는 기인”
▶ “새끼 보호하는 닭처럼 싸웠다”… ‘퇴장당한 박항서’에 찬..
▶ 스튜어디스 출신 여교수, 학생들 원산폭격·성희롱
▶ “근무중 와이파이 끊는다고 투쟁?… 현대차 노조원인게 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박항서호 금의환향 ‘007’ 방불… 총..
거래절벽에도 빚내서 집 사는 30대…..
‘北 크리스마스 선물’ 억제위해… 美,..
‘신한銀 우리들병원 대출’에 금융권 차..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16세 환경운동..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서서히 막 내려가는 美-北 ‘비핵화 여정’트럼프 ‘영변 핵시설 폐쇄 - 대북 경제제재 해제 맞교환 불가’에 김정은 ‘中 밀착’으로 선회 ‘화..
mark“새끼 보호하는 닭처럼 싸웠다”… ‘퇴장당한 박항서’에 찬사
mark“근무중 와이파이 끊는다고 투쟁?… 현대차 노조원인게 부끄럽다..
‘정경심 무죄 선고 작심한 것 같다’는 前 부장판사 ..
‘직접증거 없는 곰탕집 성추행 유죄’ 性대결 비화
스튜어디스 출신 여교수, 학생들 원산폭격·성희롱
line
special news 장희웅 “여동생 장지연 돌아이, 김건모는 기인”
탤런트 장희웅이 여동생인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가수 김건모의 열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장희웅은 1..

line
‘性’ 개념 정립도 안된 상태서 사고… ‘아동간 성폭..
‘소부장’ 2조원 예산 法근거도 없이 신설
유재수 구속기소 임박… 연루 親文인사 신병처리는..
photo_news
“팬덤이 BTS 성공 원동력… 하위문화 아닌 주..
photo_news
성추문 김건모, ‘미우새’서 못 본다…“추가촬영..
line
[북리뷰]
illust
‘공정’이란… 문화일보 선정 2019 ‘올해의 책’
[김병종의 시화기행]
illust
포도의 ‘분노’ 듣던 소년, 아름다운 노동있는 ‘에덴’을 꿈꾸다
topnew_title
number 박항서호 금의환향 ‘007’ 방불… 총리 “베트..
거래절벽에도 빚내서 집 사는 30대… ‘폭탄돌..
‘北 크리스마스 선물’ 억제위해… 美, 외교·군..
‘신한銀 우리들병원 대출’에 금융권 차원 개..
hot_photo
양준일·태사자, 뉴트로 정수 ‘슈가..
hot_photo
부산 만덕대로서 가로 6m 대형 ..
hot_photo
성인배우 이채담 “남자분들은 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