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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1년 03월 10일(木)
철강 회사 포스코 구글·MS 간 까닭
전사통합시스템 ‘포스피아 3.0’ 추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철강회사인 포스코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찾은 까닭은?’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황석주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상무) 등 포스코 및 포스코ICT 관계자 7명은 9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방문했다. 이들이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과 MS를 방문한 것은 다름 아닌 포스코가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전사통합시스템 ‘포스피아 3.0’ 구축을 위한 신기술 동향 파악과 클라우딩 컴퓨터 기술 검증 등을 위해서였다.

황 실장은 “현재 미래형 경영시스템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피아 3.0을 추진 중인데 IT 선진기업인 구글과 MS의 일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취할 점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말 지난 10년간 포스코의 경영 토대가 됐던 기존 전사통합시스템인 포스피아를 포스피아 3.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의 ‘포스피아 3.0 메가 Y 프로젝트’ 추진을 선언했다. 포스코 측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기존 철강 중심 업무에서 소재별 특성에 맞는 고객 지향 업무로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양 회장도 “포스코 임직원들의 일하는 방법을 혁신적으로 새롭게 그린 포스피아 3.0이 실현되어야 ‘비전 2020’(2020년 매출액 200조원 달성 목표)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12년 완료를 목표로 포스피아 3.0 추진사무국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활용과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 등은 물론 소셜 네트워크, 가상화, 증강현실 등 다양한 IT 신기술을 업무에 접목시키기 위한 검증작업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석기자 namdol@munhwa.com
e-mail 김남석 기자 / 국제부 / 차장 김남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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