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7.27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내인물
[인물] 게재 일자 : 2011년 04월 06일(水)
“통일 준비하려면 북한인 시각서 北 변화 진단해야”
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 센터 대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통일을 준비하려면 북한인의 시각에서 북한의 변화를 전략적으로 진단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탈북자의 시각에서 북한의 핵심전략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www.nksis.com)를 만든 이윤걸(45) 대표는 6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대북정보는 남한인들의 시각에서 분석되어 북한 현실과 많이 괴리되어 있는 데다가 흥미위주로 북한을 접근해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북한의 미래를 대비하는 최고의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1월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를 출범시킨 뒤 오는 12일 세계북한연구센터(대표 안찬일)와 공동으로 ‘김정은 3대 권력세습체제 전망과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재단 이사장, 양창석 남북회담사무국 상근대표,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탈북자가 세운 연구센터의 세미나에 정부안팎의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은 이 대표가 북한 권력내부에 밝은 고학력 엘리트 탈북자라는 위상 때문이다.

이 대표는 북한의 KAIST로 불리는 평성리과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한 과학도로 재북시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수문제를 연구하는 청암산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호위사령부에서 근무했다.

2001년 탈북, 2005년 입국한 그는 서울 정착 후 제일 먼저 한국식 자본주의를 배우기 위해 국민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했다. “북한에서 전혀 배울 수 없었던 자본주의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공부했는데 재밌고 쉬웠다”는 게 그의 말이다.

이 대표는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과 관련, “김 위원장이 3년 내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는 북한의 현 체제가 나쁘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북한이 어떠한 정치, 경제, 과학적 기반 위에 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른다”면서 “북한에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전파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에 대한 전략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숙기자 musel@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성폭행범 여동생 ‘보복 성폭행’ 명령 마을위원들 체포
▶ ‘한국인 女승무원 성폭행 의혹’ 中 대기업 회장 무혐의
▶ 도심서 심야 여성 스트립쇼…“주변선 촬영하고 구경만”
▶ 주부 알바 “최저임금 올라 좋아했더니… 잘렸다”
▶ 공무원 天國 = 민간 지옥… ‘재정 포퓰리즘’ 비극 깨달은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육아 전업맘·워킹맘에 불똥 “시간제로 분유값은 벌었는데 자격증이라도 따야하나 고민” 직장맘은 ‘이모님’ 비용 걱정 “지금도 월급 대부..
mark도심서 심야 여성 스트립쇼…“주변선 촬영하고 구경만..
mark공무원 天國 = 민간 지옥… ‘재정 포퓰리즘’ 비극 깨달은..
성폭행범 여동생 ‘보복 성폭행’ 명령 마을위원..
[속보]‘블랙리스트’ 김기춘 징역 3년…조윤선..
장·차관급, PK 23명·광주전남 20명… 文의 양날..
line
special news ‘군함도’의 무게를 온전히 짊어진 배우 송중..
송중기라는 배우를 처음 인터뷰한 건 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음이2’ 때였다. 구김 없던 신..

line
민주와 합당?… 정동영·천정배, 다당제 띄우며..
검사장 직급 5개 축소… 檢, 고강도 ‘인사 쇄신..
“원전 3개爐 수출은 한국뿐… DJ·盧도 집권 뒤..
photo_news
‘나체주의 동호회’ 제천에 누드펜션…주민들 울화통
photo_news
‘거침없고 과감해진’ 인민해방군…中, 군사굴기 본격화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75) 57장 갑남을녀 - 8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공부하면 망하는 이유
mark황혼이혼 방지 십계명
topnew_title
number ‘한국인 女승무원 성폭행 의혹’ 中 대기업 회..
‘군함도’ 첫날 97만 흥행… 또 스크린 독점 논..
‘韓 여자수영 최초’ 두 종목 결승行…‘춤추는..
삼성전자, 반도체서만 영업익 8조 ‘사상 최대..
카카오뱅크 영업 개시…소비자금융 지각 변..
hot_photo
‘토리’, 드디어 청와대에 입성하다..
hot_photo
41세 김준희, 16살 연하 보디빌더..
hot_photo
패러글라이더 전봇대와 충돌·감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