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자격 못갖추면 상병 복무 검토

  • 문화일보
  • 입력 2011-06-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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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전투형 군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부사관 양성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현재 8주가량인 부사관 교육기간을 25주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과 부사관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유급시키거나 예정된 하사 계급이 아닌 상병으로 복무시키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3일 “현재 군사 교육으로는 부사관들이 분대장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부사관 교육체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선 교육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부사관이 되려면 일병 또는 상병 때 부사관 근무를 지원하거나 병장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급여를 받으며 복무하는 유급지원제를 이용하는 방법, 일반인들이 부사관 모집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들이 부사관으로 선발되면 병과별 차이는 있지만 교육기관에서 8주 동안의 교육을 받고 하사로 임관한다.

하지만 국방부는 전투 현장 일선에서 분대원들을 지휘하는 초급 간부로 전투형 군대 육성의 핵심인 부사관들을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현행 8주 교육시간은 턱없이 모자란다고 판단하고 있다.

장석범기자 bu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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