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20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1년 08월 14일(日)
임진각에 이단 교리 담은 통일비석이 왠말?
신천지에 의해 훼손된 8.15 광복절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가 8.15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 통일 염원을 담고 있는 임진각과 통일전망대에 신천지가 통일 비석을 설치했는데 신천지 교리를 노골적으로 담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민족 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는 임진각에 지난해 10월 조국통일선언문이란 비석이 세워졌다. 이 비석 하단에는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라는 글귀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 이는 신천지가 자주 사용하는 문구다.

이 비석의 정체는 하단에 새겨진 이름을 통해 드러난다. 정체가 불확실한 33명의 이름과 함께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가 국민대표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비석에는 지상 하늘나라, 빛, 종교 통일 등의 용어를 사용해 노골적으로 신천지의 교리를 드러냈다.

이덕술 목사(종교피해자연맹 교육국장)는 “지상 하늘나라라는 것을 광복한다는 표현이 있는데, 천상의 하늘나라 그것을 땅에서 이루겠다는 신천지의 교리와 같은 말”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자체인 파주시청은 이 비석을 자원봉사단체 만남이 세운 것으로만 알고 있다. 만남은 신천지와 깊은 관련이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취재결과 만남측은 토지 소유주인 철도청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이 비석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 비석이 무궁화중앙회가 관리하는 통일무궁화동산 안에 설치돼 있어 1년 가까이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사단법인 무궁화중앙회 박창순 위원장는 “지금까까지 여전히 설치해놓고 있다”며 “좀 찾아가 만나서 그분들하고 대화 좀 하려고 하는데도 (법인 사무실) 위치도 장소도 안 가르쳐준다”고 말했다.

조국통일선언문을 빙자해 신천지의 교리를 담은 비석은 또 있다. 동부전선 최전방 통일전망대에도 지난해 10월 임진각에 세워진 것과 같은 비석이 세워졌다. 현재 지역 교계에서는 비석 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취재진은 이 비석에 대한 만남 측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등기부에 명시된 법인 사무실을 찾아 갔지만, 세미나실을 갖춘 무료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다.

온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신천지가 자신들의 교리로 왜곡시키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많이 본 기사 ]
▶ 셋째 부인 얻으려 남편 살해 ‘외식왕’, 형기 시작하자 사망
▶ “강지환, 잃을게 없어 무서울게 없다…너희가 더 무섭지”..
▶ 떠나는 검사장들 ‘윤석열 검찰’에 쓴소리 쏟아내
▶ “386에 의한, 386을 위한, 386의 나라”
▶ 쿠팡·다이소 “일본 기업 이라뇨… 한국 기업입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세 번째 부인을 얻고 싶은 욕심에 유부녀의 남편을 청부 살해해 몰락의 길을 자초한 인도 ‘외식 왕’이 무기징역 형기가 시작되자마자 숨을..
mark떠나는 검사장들 ‘윤석열 검찰’에 쓴소리 쏟아내
mark쿠팡·다이소 “일본 기업 이라뇨… 한국 기업입니다”
[속보]제주전역 태풍 경보…하늘길·바닷길 끊기고..
“강지환, 잃을게 없어 무서울게 없다…너희가 더 무..
“386에 의한, 386을 위한, 386의 나라”
line
special news ‘마약 투약’ 배우 정석원 2심서 “가정에 충실하겠..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내달 30일 항소심 선고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집..

line
황교안, 이승만 추모식서 우리공화당 지지자에게 ..
6월국회 ‘빈손’ 종료…정경두 해임건의안에 추경 결..
日외무상, 주일대사 말 끊고 “잠깐만요”…대놓고 ‘..
photo_news
대낮 카페에 속옷 차림으로 음료 시켜먹고 사..
photo_news
AI 이용한 ‘연예인 얼굴 합성’ 포르노 암시장 거..
line
[북리뷰]
illust
민주화 후광 업고 기득권 차지… 세대전쟁 뇌관 ‘386’
[인터넷 유머]
mark여자가 말이 많은 이유 mark욕쟁이 초등학생
topnew_title
number ‘음란행위’ 정병국 구속영장 기각…“정신과 ..
덤프트럭 타고 체육대회 가던 필리핀 초등생..
日대사관 앞 차량분신 70대 사망…“장인이 ..
국회의원 포함 이해충돌방지법 만든다
KBS, 日 불매운동 보도에 한국당 로고 노출..
hot_photo
배정남 부친상, 장례식장 알리지..
hot_photo
파쇄하려던 폐기물서 4천여만원..
hot_photo
‘마약 혐의’ 황하나, 징역 1년에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