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추석특집-명사 추천 ‘이 한권의 책’>소녀시대 막내 서현 “병마와 싸우는 노력에 감동”

기사 정보
문화일보
입력 2011-09-08 14:37
기자 정보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폰트
공유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에요. 즐거운 추석을 맞아 우리 ‘소녀시대’는 해외에서 케이팝(K-POP)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에서 공연을 해요. 지난 주엔 일본 도쿄돔에서 15만명의 관객 앞에서 대규모 공연을 가져 케이팝을 널리 알렸습니다.

또 10월이면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가슴 떨리는 꿈의 무대도 펼칠 예정입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라 늘 긴장돼요. 몸은 힘들지만 가슴은 벅찬 무대들이 계속 생기고 있어서 즐겁고 행복합니다.

저는 빡빡한 공연스케줄 와중에 꼭 찾는 책이 있어요. 농구 선수 박승일씨가 쓴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예요.

‘국내 최연소 농구 코치’로 발탁됐다가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병상에 누워있는 박승일 선수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보며, 모든 열정을 다해 살고 있는 박승일 선수의 노력과 긍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살아가는,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고,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판단해 추천하게 됐어요. 특히 병마와 싸우며 기록해간 자신의 뜨거운 삶에 대한 얘기는 희망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많은 위안이 돼 줄 것으로 확신해요.

저를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음반 녹음이나 공연 틈틈이 책을 읽는 편이에요. 멤버 대부분 책을 읽는데, 가방 안엔 언제나 책 한두 권쯤은 갖고 다녀요. 전 책 읽는 걸 좋아하다 보니 팬들로부터 책 선물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그래서 비행기 안이나, 자동차 안에선 책을 자주 접하는 편이에요. 최근엔 제가 가장 존경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너무 가슴 벅찬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어요. 책을 통해서 제 생활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분들을 뵙게 되면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며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주요뉴스
기사 댓글

AD
AD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