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11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1년 09월 21일(水)
내년 ‘3.6% 低성장’ 삼성硏 전망 충격
정부예상보다 1%P ↓… ‘성장률 대폭 하향’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3.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세계 경기 둔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는 내년 4%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정부의 내부 전망치보다 1%포인트 낮은 것이다.관련기사 3·14면

삼성그룹은 삼성경제연구소의 이 같은 경제 전망에 맞춰 내년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계열사별 경영계획을 리스크(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위기경영’에 초점을 맞춰 짜기로 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사장)이 2012년 경제 전망을 이같이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 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3.6%로 올해(4.0% 전망)의 성장둔화를 지나 저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 중반으로 보고 있다.

성장동력 약화 이유로 한국 경제 성장의 주동력인 수출이 세계 경기 둔화로 증가세가 위축되고, 보조동력인 내수가 수출 둔화를 보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예비동력인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경기부양여력이 많이 약화됐다”며 “재정 지출이 확대되고 있고 금융정책도 높은 물가상승률로 완화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1% 하락할 때 수출물량 증가율이 4.2% 하락하는 점을 감안하면 수출 주력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의 증가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의 경우 올해 워낙 침체돼 내년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은 3.5%로, 미국은 올해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3%, 유로지역은 0.8%, 일본은 1.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국은 올해 6%에서 내년 5.6%로, 이 가운데 중국은 올해 9%에서 내년 8.6%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소장은 “내년 경영 환경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저성장 체제 속에서도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 체질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각국의 규제 강화 등 위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현식기자 hschae@munhwa.com
[ 관련기사 ]
▶ ‘4% 성장’도 못한다면… 한국경제 ‘低성장 시대’ 진입
▶ 내부악재 - 물가·가계 빚, 외부복병 - 美·유럽 재정위기
▶ 기업들 화두 ‘위기 경영·내실 경영’
▶ 다시 제조업서 ‘길’을 찾다
[ 많이 본 기사 ]
▶ “정말 기적같다”… 60년만에 우승 베트남 전역이 축제장
▶ “새끼 보호하는 닭처럼 싸웠다”… ‘퇴장당한 박항서’에 찬..
▶ “근무중 와이파이 끊는다고 투쟁?… 현대차 노조원인게 부..
▶ 성인배우 이채담 “남자분들은 나를 많이 아실 것”
▶ ‘박항서 매직’ 또 베트남 홀리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새끼 보호하는 닭처럼 싸웠다”… ..
‘3년7개월간 불륜’ 들통난 현직 판사에..
엘사 때문에 등골도 휘고 맘충도 됐다..
글로벌 시장 향해 ‘으르렁’… K-팝 ‘D..
안중근 재판 묘사한 그림, 국가문화재..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와이파이 투쟁’ 내부 역풍 스포츠·영화 동영상 보면서 위험천만 車부품 조립작업 사측, 사용시간 제한했다 노조 특근거부에 다시 풀어 조합원들 “주위서 비웃어” 현장·홈피서 잇따라 항의현대자동차 노조가 회..
ㄴ 동영상 빠진채 車조립… 임금 2배인데 생산성은 70%수준
“정말 기적같다”… 60년만에 우승 베트남 전역이 축..
“서울 年 1763명 초미세먼지 탓 조기사망 확인”
한국당, ‘4대 비리’ 연루자 무관용 공천 배제
line
special news 장희웅 “여동생 장지연 돌아이, 김건모는 기인”
탤런트 장희웅이 여동생인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가수 김건모의 열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장희웅은 1..

line
감찰무마 의혹 조국 피의자신분 곧 소환
불법에 몰염치, 내년 예산 정당성 있나
핀란드 내각 19명중 여성이 12명
photo_news
‘박항서 매직’ 또 베트남 홀리다
photo_news
성추문 김건모, ‘미우새’서 못 본다…“추가촬영..
line
[지식카페]
illust
공전궤도 변하고 충돌로 분리되고… 영원불변한 ‘행성’은 없다
[Global Focus]
illust
젊은층·중도성향 부동층 ‘브렉시트 저지’ 전략적 투표 최대변수
topnew_title
number “새끼 보호하는 닭처럼 싸웠다”… ‘퇴장당한..
‘3년7개월간 불륜’ 들통난 현직 판사에 정직..
엘사 때문에 등골도 휘고 맘충도 됐다!
글로벌 시장 향해 ‘으르렁’… K-팝 ‘DNA’ 심..
hot_photo
양준일·태사자, 뉴트로 정수 ‘슈가..
hot_photo
성인배우 이채담 “남자분들은 나..
hot_photo
택시와 충돌사고 낸 BTS 정국 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