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사-나라 밖>“실습 위주 性교육” 국제사랑학교 개교

  • 문화일보
  • 입력 2011-12-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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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성에 대한 실질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섹스학교’가 오스트리아에서 문을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은 지난 11월30일 학생들에게 성행위 때 체위와 애무하는 법, 인체의 해부학적 특징 등을 현장 실습하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국제 섹스학교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의 여성이 문을 연 이 학교는 성행위에 관한 지식을 숨어서 배우는 것보다는 드러내 놓고 교육하는 것이 더 낫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이 학교에는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배운 성지식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20명 정원의 남녀 혼성의 기숙사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나이 차가 상당하며 대다수 학생들은 남성들이다. 2012년 1월 이 학교에서는 5명의 교사들이 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섹스 기술’과 ‘고급 성기술’ 등의 강좌를 가르치게 된다. 한 학기 수업료는 1400파운드(약 247만원)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도 나온다.

고서정기자 hims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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