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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화일보를 읽고 게재 일자 : 2012년 01월 17일(火)
음식점·술집 흡연 허용 많아… 담배사업법 憲訴제기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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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서(Kevin Suh)·재미교포

문화일보 1월11일자를 통해 박재갑 전 국립의료원장을 비롯한 흡연피해자 등이 국가가 담배의 제조·판매·수입을 허용하도록 한 ‘담배사업법’이 헌법에 보장된 국민 보건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

필자는 미국에 사는 교포로 담배의 위험을 일찍 깨닫고 금연을 실시한 지 20년이 된다.

지난해 말 한국여행, 특히 서울 여행을 하면서 서울시내 대부분의 음식점과 술집에서 흡연을 허용하는 것을 봤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 동반한 가족들이 있는 바로 옆자리에서 흡연하거나, 통닭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젊은이들이 줄 담배를 피우는 광경은 정말 원시적이다 못해 폭력적이다.

서울시내 모든 음식점, 주점에서 철저한 금연을 실시해 어린이는 물론이고 흡연을 하지 않는 서울시민, 금연인구가 대부분인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진심으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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