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9.22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2년 03월 12일(月)
한명숙 대표 “해군기지 안보가치엔 반대않는다”
관훈토론… “일부 공천 자기결단 있을것”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토론합시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심만수기자 panfocus@munhwa.com
한명숙(얼굴) 민주통합당(민주당) 대표는 12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안보 차원의 기지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은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비민주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가 공개적으로 해군기지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해군기지 건설 자체를 반대하는 통합진보당과 양당 선거연대를 추진하면서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지 및 전면 재검토’를 합의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논란의 핵심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가 노무현 정부 때 체결한 협정안에 포함돼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저희가 시인할 수 있는 것은 한미 FTA를 체결하면서 너무 서둘렀다는 것”이라며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서 결론을 내렸어야 했다”고 일부 책임을 인정했다.

한 대표는 광주 동구에서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모집책이 자살한 사건에 대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리의 극치”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무식의 극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4년 전 경제만은 살려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의해 선출된 이명박 정부가 경제는 물론 국정을 총체적으로 무너뜨린 데는 이명박 정부의 연장선에 있는 박 비대위원장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갈등에 대해서는 “변화를 향한 국민의 높은 열망에 부응하지 못했다. 부족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 대표는 비위 혐의자 공천 등 도덕성 논란에 대해서는 “임종석 사무총장 같은 분은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공천배제 기준에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퇴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기준에 저촉되는 사람들의 결단이 있을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민주당 공천은 사실상 여러 가지 면에서 굉장히 알찬 공천이었다”며 “정치신인이 기득권을 가진 사람보다 정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고, 모바일 선거를 역사상 처음 총선 후보자 경선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유병권·김하나기자 ybk@munhwa.com
e-mail 유병권 기자 / 정치부 / 부장 유병권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한명숙 “무식의 극치”… 박근혜 향한 독설
▶ “해군기지 만드는 과정 민주적이어야” 뉘앙스 달라진 韓
[ 많이 본 기사 ]
▶ 텃밭 민심 요동?…“호남 지지율, 이낙연 38.5% 이재명 30..
▶ 약혼남과 여행 떠났다 실종된 20대 여성, 시신으로 발견
▶ 중국인 1명, 5년간 건강보험 30억원 타갔다
▶ 화천대유 ‘거액의 수상한 자금’ 역추적 진행 중
▶ 토니안 “어릴 때 부모님 이혼… 새어머니 여러 명”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숨진 목사 손가락 자른 뒤 반지 훔..
SUV 중앙선 넘어 승용차·버스 ‘꽝꽝’..
“도망가면 죽어” 전 여친 열흘 넘게 감..
與청년대변인 ‘패배자 새X’ 막말 논란..
윤석열 28.1% · 이재명 24.4%… 양자..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미국의 20대 여성이 약혼자와 함께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가 시신으로 발견돼 사건의 전말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같이 여행..
mark같은 학교 여친과 성행위한 중학생 성폭력범 될 뻔
mark“이게 웬 떡”…조상 땅 찾아 횡재한 후손들 올해만 11만명
화천대유 ‘거액의 수상한 자금’ 역추적 진행 중
중국인 1명, 5년간 건강보험 30억원 타갔다
이준석 “이재명 갑자기 왜 1원도 안받았다고 강조하..
line
special news 토니안 “어릴 때 부모님 이혼… 새어머니 여러 명..
가수 토니안이 가정사를 고백했다.20일 방송된 SBS 플러스·채널S ‘연애도사 2’에 토니안이 출연했다.이날..

line
“세계적이라던 문준용, 왜 국민 혈세로만 지원받나..
텃밭 민심 요동?…“호남 지지율, 이낙연 38.5% 이..
‘국민’ 아닌 ‘외국인’도 코로나 국민지원금 받는다?
photo_news
‘예능감 짱’… 윤석열·이재명·이낙연, 예능 재미..
photo_news
배우 서이숙, ‘심장마비 사망’ 또 가짜뉴스
line

illust
코로나 방호복 입은 ‘의사 안철수’, 추석 연휴 검체채취 봉사

illust
“굉장한 놀이기구였다”…스페이스X 우주 관광객 무사 귀환
topnew_title
number “숨진 목사 손가락 자른 뒤 반지 훔쳐가”…잔..
SUV 중앙선 넘어 승용차·버스 ‘꽝꽝’…1명 사..
“도망가면 죽어” 전 여친 열흘 넘게 감금하고..
與청년대변인 ‘패배자 새X’ 막말 논란…野 “..
hot_photo
보호종 펭귄 64마리 떼죽음… 벌..
hot_photo
MLB 진기명기…외야 뜬공 맨손..
hot_photo
청산가리보다 10배 강한 독성 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