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0.2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2년 03월 28일(水)
내가 마신 물이 ‘양계장 오염수’라니…
10ℓ에 700원씩 판매한 악덕업자 물사기 행각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양계장으로 이용됐던 땅에서 취수한 지하수를 판매한 악덕업자가 구속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8일 마시는 물로 부적합한 지하수를 취수해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판매한 혐의(먹는물 관리법 위반)로 김모(6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 도봉구 쌍문동과 창동, 도봉동 지역 아파트 공터 등에 6000~8000ℓ 용량의 원형급수탱크를 설치했다. 김씨는 동전투입구에 700원을 넣고 빨간 버튼을 누르면 10ℓ의 물이 나오는 자판기를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 274만2857ℓ 시가 1억9200여만원 상당의 물을 판매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허가도 받지 않고 경기 포천시 일동면 자신의 전답에서 지하수를 취수했다. 특히 지하수가 취수된 땅은 과거 양계장으로 이용됐던 곳이며 폐기된 각종 생활 기자재와 용도를 모르는 화학용품 용기들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먹는물 검사 46개 항목 중 색도에서는 기준치인 ‘5 이하’를 넘는 10이 나왔다. 탁도도 기준치인 ‘1 이하’를 뛰어넘는 2.70으로 나타나 식수로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경기자 verite@

e-mail 박정경 기자 / 썸랩  박정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文대통령 잘한 일은 2가지 있다”는 말
▶ ‘조국 기만극’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버섯 캐러 간 노인들, 구덩이 속 생매장된 아기 발견
▶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 檢, 조국 부인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10가지 혐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女軍 손등에 입맞춤 해군 고위장성…“보직해임..
topnews_photo 해군 고위 장성이 회식 자리에서 여군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해군은 21일 “A중장이 간부들을..
mark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mark檢, 조국 부인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10가지 혐의
‘조국 기만극’ 아직 끝나지 않았다
“文대통령 잘한 일은 2가지 있다”는 말
버섯 캐러 간 노인들, 구덩이 속 생매장된 아기 발..
line
special news 문근영 “4년만의 드라마, ‘유령’이 심장 뛰게 했어..
tvN ‘유령을 잡아라’ 첫방송…김선호 “소소한 코믹 연기 좋았죠” “4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연기를..

line
‘촛불 계엄령’ 문건…與 “황교안 수사해야”, 한국당..
한국당 “노란딱지 유튜버 블랙리스트 존재” 의혹 제..
성매매 여성 82% “경찰 안 믿는다”
photo_news
거침없는 ‘농염주의보’… 스탠드업 코미디 새 ..
photo_news
빌보드 정복한 BTS·슈퍼엠… 전략과 과제 ‘SW..
line
[지식카페]
illust
실존을 위한 노역?… 먹는다는 건 혀끝에서 오는 쾌락이다
[Science]
illust
해안가 식물 뿌리의 비밀 따라했더니… 바닷물, 식수가 되다
topnew_title
number “軍내부전산망 무선해킹 무방비… 13㎞ 밖서..
비정규직 정규직化 하느라… 청년 못뽑은 정..
‘기생충’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1위, 14억 흥..
슈워제네거 “I’ll be back, 약속 지켜… 늙었..
hot_photo
대학교서 ‘종이상자’ 머리에 쓰고..
hot_photo
배우 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역..
hot_photo
주민 밤길 지켜주는 파출소의 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