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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2년 06월 07일(木)
‘국민 여동생’ 김연아 年 129억원 번다는데…
상금 등 포함… 해마다 늘어, 상반기 기부금 1억2000만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 “피겨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교생실습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고를 찾아 학생들에게 피겨스케이팅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심만수기자 panfocus@munhwa.com
‘피겨여왕’ ‘CF 퀸’ 등으로 불리는 김연아 선수의 연간 수입은 얼마?’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선수의 연간 수입은 100억 원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연간 수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최근 김 선수 연간 수입 추산(1100만 달러가량)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있어 실제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1100만 달러는 현재 환율 1171원을 적용하면 한화로 약 129억 원이다. 김 선수는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연간 수입 순위 8위인 것으로 포브스는 집계했다.

참고로 포브스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1년 동안 김 선수가 벌어들인 대회 상금과 CF 출연료, 라이선스 수입 등을 합산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선수의 연간 수입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브스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김 선수 연간 수입을 추산했을 때만 해도 970만 달러(약 114억 원)였다.

올해 수입은 지난해보다 공중파 CF 출연 건수가 크게 늘고 각종 공연 참가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확실히 올라갈 것으로 보여진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김 선수의 지난해 CF 출연 건수는 4건이고 올해는 현재까지 7건”이라고 말했다. 김 선수는 올 들어 동서식품, 하이트맥주(사진), 프로스펙스 등의 CF에 새롭게 출연하고 있다.

한국CM전략연구소의 ‘2012년 4월 광고효과 톱10 광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선수가 출연한 CF가 무려 3개나 올라 있다. 김 선수가 출연한 동서식품 커피믹스 CF는 4위, 하이트맥주 CF는 8위, 프로스펙스 CF는 9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 선수는 지난 2일 신생독립국 남수단의 학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7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5월엔 동일본대지진 피해를 겪은 일본 어린이를 위해 세계선수권 준우승 상금 2만7000달러(약 2920만 원) 전액을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에 내놓는 등 데뷔 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도 하고 있다. 올댓스포츠가 밝힌 올해 상반기 기부금 총액은 1억2000만 원이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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