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7.25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2년 07월 10일(火)
이정희 대선출마 만지작…민주당과 ‘대권 거래’?
구당권파 지분확보 전략… 8월중순후 선언 가능성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이정희 통합진보당(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조만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 구당권파는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를 통해 진보당 내 당권을 확실히 장악하고 민주통합당(민주당)과의 야권연대에서 지분을 보장받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민주당과의 ‘대권 거래’가 주목된다.

진보당 구당권파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에 대한 검토를 마쳤고 이 전 대표도 출마에 동의했다”면서 “당 대표 경선이 끝나고 당권 경쟁이 일단락된 이후인 8월 중순으로 출마선언 시기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 민주노동당이 고정으로 확보하고 있는 지지율이 5%”라며 “진보당이 확보하고 있는 5% 고정 지지율을 대선 막판에 민주당에 넘겨주는 조건으로 야권연대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당장은 여론의 뭇매를 실컷 맞을 수 있지만 ‘산화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 대선 출마 시나리오는 구당권파의 당권 장악을 전제로 한 것이다. 14일 결정되는 진보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이긴 뒤 이 전 대표를 후보로 내세워 야권연대 상대인 민주당으로부터 자신들의 당권 장악을 인정받고 민주당이 정권을 창출할 경우에는 일정 정도 지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구당권파의 생각이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구당권파가 당대표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야권연대를 할 수 없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흘러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선이 치열하게 흘러가면 민주당으로서는 반토막 난 진보당 지지층도 아쉬워질 수밖에 없고 결국 이 전 대표와의 후보 단일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구당권파 출신 또 다른 인사는 “구당권파가 당권을 회복할 경우 신당권파도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민주당의 입장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mail 박정경 기자 / 정치부  박정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성범죄 대리합의’ 거부 여군 소령에 보복인사”
▶ 혁신위 임명식서 ‘매국노’ 고성…洪 “괘념 말라”
▶ 박지현, ‘숨막히는 뒤태’
▶ 무슬림 ‘미스월드 호주’ 탄생에 “바꿔라” 항의 쇄도
▶ 법인세 76% 내는 ‘1%’에 또 표적증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3사관학교, 징계·교수보직 해임 시도…시민단체 “제2의 피우진 사건…즉각 중단” 육군3사관학교가 상사의 ‘성범죄 대리합의’ 지시를 거부..
mark무슬림 ‘미스월드 호주’ 탄생에 “바꿔라” 항의 쇄도
mark하늘에서 얼린 돼지고기 ‘우수수’…가정 집 지붕에 구멍..
‘세기의 결혼’에서 ‘이혼 조정’까지…최태원·노..
법사위,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
혁신위 임명식서 ‘매국노’ 고성…洪 “괘념 말라..
line
special news 아찔했던 박태환…자유형 200m 예선 14위로..
25일 준결승, 26일 결승에서 메달 도전임다솔, 여자 배영 100m에서 21위로 예선 탈락박태환(..

line
‘脫원전’ 答 정해놓고서 공론화위는 무슨? …‘무..
법인세 76% 내는 ‘1%’에 또 표적증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
photo_news
빅브라더 끝판…中, 개인정보·AI로 범죄예측 추진
photo_news
경련 유발 부위 찾으려 7시간 기타 치며 뇌수술 받아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172) 57장 갑남을녀 - 5
illust
[인터넷 유머]
mark초·중복을 무사히 넘긴 견공들의..
mark어느 식당에 간 회장
topnew_title
number “여고생 수십명 상습 추행”…교사 2명 구속..
“검사·형사 드라마 또?… 지겨워”
보편요금제, 사실상 정부가 ‘통신료 결정권’..
“수업시간 정치토론 허용”… 찬반 논란 클듯
오븐같은 짐칸에서… 질식사한 ‘아메리칸 드..
hot_photo
배우 서유정 “신랑 될 사람이에요..
hot_photo
‘부상 투혼’ 김정숙 여사, 밴드 묶..
hot_photo
“결혼전제로 만나 협박·폭언에 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