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4.26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안철수 ‘정치권 등장’ 1년 게재 일자 : 2012년 08월 30일(木)
‘출발신호’ 기다리는 안철수의 사람들
‘멘토’최상용, 安출마땐 정책좌장 맡을 듯… 강준만·김호기 자문역할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누굴까.

정치세력화의 기본 전제인 안 원장의 대통령 선거 출마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철수의 사람들’ 윤곽을 그려내는 일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에 비유할 만하다. 안 원장 측에선 아직 코끼리 자체가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 원장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정치권 안팎의 인사들은 이미 코끼리의 그림을 어느 정도 그려내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그룹은 안 원장의 비전과 정책을 구체화할 대학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이다.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는 안 원장의 오래된 멘토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선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최 교수가 정책 분야의 좌장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 교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안 원장의 국가지도자로서의 자질에 대해 “안 원장은 무서울 정도의 인내력과 자기 통제력, 원칙과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해 최적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안 원장과 비공개로 만난 바 있는 강준만(신문방송학) 전북대 교수, 오랫동안 안 원장의 핵심 자문역을 맡아 온 김호기(사회학)·문정인(정치외교학) 연세대 교수, 고원(정치학)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근식(정치학) 경남대 교수 등도 안 원장을 도울 전문가로 꼽힌다.

안 원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핵심 참모 그룹으로는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과 최근 일종의 ‘네거티브 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금태섭 변호사, 안철수재단 설립 과정을 주도한 강인철 변호사, 이숙현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등이 대표적이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인사, 인터넷 신문 기자 출신 인사 등이 유 전 관장을 도와 공보팀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여기에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을 도왔던 전문가·시민운동 출신 모임 희망코리아정치연대 인사들도 주목된다.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과 최원식(인천 계양을) 의원이 각각 문재인·손학규 후보를 돕고 있지만 특정 캠프에 결합하지 않은 회원들이 더 많다. 안 원장의 대표적인 멘토이자 평화재단과 정토회를 이끌고 있는 법륜 스님 쪽 인사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특히 평화재단의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출신들은 별도 모임을 갖는 등 단단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치 신인인 안 원장의 정무적 판단과 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정치인 그룹으로는 민주통합당 내 김근태계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 인재근 의원, 486세대의 중심 인물인 우상호·이인영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 다.

오남석 기자 greentea@munhwa.com
e-mail 오남석 기자 / 정치부 / 차장 오남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安, 1년 지나도록 똑같은 ‘모호 화법’… ‘물밑 행보’는 활발
▶ 민주와 후보 단일화 시기·방법 ‘미지수’
[ 많이 본 기사 ]
▶ 박유천측 “어떻게 체내에 필로폰 들어갔는지 확인 중”
▶ ‘살아있는 권력’ 수사… 결국 靑 ‘윗선’ 손 못대
▶ 박유천 동생 박유환 “고맙다…나는 울지 않는다”
▶ 檢, 이재명에 징역1년6월·벌금 600만원 구형…내달 16일 ..
▶ 함께 술 마시던 10대와 강제 성관계 20대 징역 5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 측이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에도 혐의를 부인..
ㄴ ‘마약 양성’ 박유천, 씨제스 계약해지···연예계 퇴출
ㄴ 박유천, 마약 1.5g 구매·투약은 0.5g…나머지 1.0g은?
여야 4당, 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안 ‘이메일..
‘살아있는 권력’ 수사… 결국 靑 ‘윗선’ 손 못대
檢, 이재명에 징역1년6월·벌금 600만원 구형…내달..
line
special news 박유천 동생 박유환 “고맙다…나는 울지 않는다..
탤런트 박유환(28)이 형인 그룹 ‘JYJ’ 박유천(33)의 마약 파문 관련 심경을 밝혔다.박유환은 24일 영상 스..

line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디스크 통증 사유 안돼..
외신, 푸틴의 ‘北 체제보장’ 발언 주목…“워싱턴에 ..
간호사 탈의실에 ‘몰카’ 설치한 30대 의사 검거
photo_news
트레일러 아래 숨어 ‘횡설수설’ 30대…필로폰 ..
photo_news
류현진 27일 선발 등판… 강정호와 첫 대결 관..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솔직한 가사·세련된 이미지…‘한물간’ 트로트를 부활시키다
[인터넷 유머]
mark차이점 mark대단한 공직자
topnew_title
number 승리 ‘성접대 동원 여성’ 17명 혐의 시인
美민주 ‘대어’ 바이든, 대선출마 선언…“미국..
“송선미 남편 살해교사범, 송씨 가족에 13억..
유럽 프로골퍼들 ‘홀인원 성공하기 릴레이’ ..
“안중근 斷指동맹은 최재형 집에서…” 새롭..
hot_photo
‘불혹’ 최홍만, 6월10일 AFC서 복..
hot_photo
조수미의 치매 어머니 사모곡…..
hot_photo
가수 박지윤·카카오 조수용 대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