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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게재 일자 : 2012년 09월 13일(木)
현대무용 선구자 박외선 1주기 추모 행사
17일 동숭동 연낙재서 열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 현대무용의 선구자 박외선(1915~2011) 선생의 1주기 추모 행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춤자료관 연낙재에서 열린다. 학술세미나에서는 고인의 삶과 예술세계, 무용사적 업적을 조명하며, 미공개 영상 및 사진도 전시된다.

1부에서는 이병옥 용인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남정호 교수와 성기숙 교수가 각각 ‘예술가로서의 박외선’ ‘박외선의 무용사적 업적’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무용계를 대표하는 원로들이 기억 속의 박외선을 회고한다. 조동화 월간 ‘춤’ 고문이 ‘내가 본 마해송(1905~1966)과 박외선’을 주제로 근대 문학, 예술을 이끈 두 거장을 재조명한다.

또한 고인의 제자인 육완순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 정승희 전 무용원장 등 무용계 원로들이 스승의 모습을 돌아본다.

아들인 시인 마종기(73) 씨가 최근 연낙재에 기증한 고인의 미공개 공연 영상과 사진도 공개된다. 박외선이 첫돌 무렵의 마종기와 함께 찍은 사진, 남편인 아동문학가 마해송과의 결혼사진, 일본유학과 미국 연수시절의 사진, 친필원고 등 50여 점이다.

예진수 기자 jiny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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