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60년대 미스코리아는 ‘V라인 아닌 건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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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12-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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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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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기준은 문화와 관습에 따라 다르지만 시대에 따라서도 변합니다.

사진을 보면 196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온 여성들은 건강미가 넘쳤습니다. 당시에는 서구적인 마스크를 선호했다고 하죠. 1980년대 이후 한동안 도시형 미인이 인기를 끌었고, 요즘은 ‘V라인’의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대세라고 합니다. 성형미인도 많아졌고요.

1957년 시작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초창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공중파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고, 수상자들은 카퍼레이드까지 하며 미를 뽐내기도 했었죠. 그러다 여성단체 등의 ‘성상품화 조장’ 반발로 2002년 이후 공중파에서는 중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오디션 프로그램 등 연예계로 나설 방법이 다양하게 생겨났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회의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사진 = 김천길 전 AP통신 기자
글 =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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