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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게재 일자 : 2012년 09월 25일(火)
‘대산농촌문화상’ 전양순·국영석·이양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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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전양순(53) 우리원식품 대표, 국영석(50) 고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양일(58)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경영부문 수상자인 전 대표는 차별화된 유기농 벼 재배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쌀 생산 모델을 제시하고, 버려지는 유기농산물을 이용,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및 농가보급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인 국 조합장은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경제사업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이상적 농협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농촌정책 부문 상을 받은 이 과장은 유자, 한라봉 등 지역특화작물을 고소득 작물로 육성했으며, 농업인 교육장 및 시민의 문화공간인 ‘거제농업개발원’을 설립하고 ‘거제꽃섬축제’를 기획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의 창업자인 고 신용호 씨의 뜻에 따라 지난 1991년 제정됐으며,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농촌정책 등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올해는 농업기술 부문 수상자가 없었다. 상금은 각 부문별로 5000만 원이며,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농업·농촌정책 부문은 1000만 원이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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