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뇌출혈 후유증으로 은퇴 준비

할리우드 섹스 심벌 샤론 스톤이 뇌출혈 후유증 때문에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3일 “스톤이 현재 건강 문제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베벌리힐즈의 저택을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뇌출혈로 쓰러진 스톤은 최근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요양을 위해 할리우드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뇌출혈 후유증으로 병원 신세를 지면서 금전적 부담 때문에 저택까지 처분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해석이다. 스톤은 지난 9월에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바 있다.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