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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3년 02월 07일(木)
용산구, 내일 쪽방촌서 음식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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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설을 맞아 서울의 대표적 쪽방촌인 동자동 일대에서 음식 나눔 행사를 펼친다.

7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 ‘쪽방상담소’와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은 오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쪽방촌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인 푸른나눔터와 만나샘 식당에서 음식 나눔 행사를 연다. 일반 주민과 자원자 50여 명이 참여하며,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 요리사 ‘레이먼 킴’도 힘을 보탠다. 오전 10시부터 푸른나눔터에서는 차례상을 준비해 낮 12시까지 새해를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만나샘에서는 레이먼 킴의 지휘로 자원봉사자들이 잡채 800인분을 준비한다.

거동이 불편해 미처 방문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만나샘에서 준비한 잡채, 전, 떡 등의 음식을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의 쪽방촌에는 가족, 친지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주민이 많다”며 “우리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mail 조성진 기자 / 정치부 / 차장 조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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