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내인물
[인물] 게재 일자 : 2013년 02월 13일(水)
‘소비자운동 代母’ 정광모 회장 별세
43년간 권익·풍토 개선 헌신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 소비자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12일 오전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1929년 11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태어나 이화여자중·고등학교와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1951년부터 평화신문,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에서 언론인으로 재직했다.

1970년 국내 최초의 소비자운동 민간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을 창립해 1979년부터 34년 동안 회장직을 역임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4차례나 맡기도 했다.

정 회장은 1996년 소비자 보호의 날(12월 3일)을 제정하는 데 기여하는 등 소비자의 권리가 외면되던 한국 사회의 풍토를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여성운동과 소비자운동을 발전시킨 공로로 1996년 국민훈장 모란상을, 2004년 한국여성지도자상을 받았다.

고인은 평소 보건·복지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에이즈 예방·금연 운동에도 나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장, 한국에이즈예방재단 이사장, 아시아·태평양금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소비자단체들은 고인이 43년 동안 소비자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국내 최초로 장례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10개 소비자단체 회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은 15일 오전 9시. 장지는 충북 음성군 꽃동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mail 노기섭 기자 / 전국부  노기섭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국민 할매’ 김태원 “패혈증 재발로 생사 고비”
▶ 20대 임신여성 개떼 공격으로 숨져…사냥개 93마리 수사
▶ 文정부 외교·안보 플랫폼, ‘韓美동맹 → 中’으로 교체 기류..
▶ 인천 아파트서 일가족 등 4명 숨진 채 발견…유서엔 ‘생활..
▶ “박항서가 있어 여기까지”…베트남 축구 팬들, 아낌없는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프랑스서 개 데리고 숲 산책하다 참변프랑스에서 임신 여성이 자신의 개를 데리고 숲을 산책하다가 사냥개들의 공격에 목숨을 잃는 일이..
mark文정부 외교·안보 플랫폼, ‘韓美동맹 → 中’으로 교체 기류 뚜렷
mark“박항서가 있어 여기까지”…베트남 축구 팬들, 아낌없는 박수
‘男아나운서는 보조’ KBS 첫 메인 앵커에 이소정 기..
‘풍찬노숙’ 황교안, 단식 첫날 靑 불허에 부랴부랴 ..
인천 아파트서 일가족 등 4명 숨진 채 발견…유서엔..
line
special news ‘국민 할매’ 김태원 “패혈증 재발로 생사 고비”
TV조선은 20일 밤 10시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그룹 부활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해..

line
경제학 신조류 ‘Netat(네 탓) 학파’
에스퍼 美국방 “주한미군 감축 예측은 않겠다”
韓 초미세먼지 32%가 中에서… 中, 첫 책임 시인
photo_news
김건모, 13세 연하와 결혼 갑자기 내년 5월로 ..
photo_news
‘아침마당’도 뒤집어놓은 유산슬…시청률 10%..
line
[지식카페]
illust
고통·기쁨 심지어 사랑도…‘뇌 속 화학물질’의 소통 결과
[Global Focus]
illust
美 ‘자국우선주의’로 중남미 발빼는 사이, 中 2700억달러 쏟아..
topnew_title
number 독일 바이체커 前대통령 아들, 강연중 흉기..
최후의 수십명, 부상·저체온증속 필사의 탈출..
‘철도대란’ 현실화… 출퇴근 직장인·상경 수..
지방세 138억 체납한 오문철… 3년째 체납액..
hot_photo
2019 슈퍼모델 대상에 장원진
hot_photo
서효림, 김수미 아들과 내달 결혼..
hot_photo
‘회당 2000만원’ 송가인 수익금 방..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