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축구
[스포츠] 게재 일자 : 2013년 02월 14일(木)
최강희 감독 “거취에 대한 질문 이제 그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레임덕’이니 ‘시한부 감독’이니 하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 선수들의 정신력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

최강희(54)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완패(0-4패)를 당한 뒤 불거진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정신력 문제에 대해 “전술 실험에 따른 집중력의 저하일 뿐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주최한 전·현직 대표팀 감독들과의 모임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크로아티아전이 끝나고 나서 ‘레임덕’이니 ‘시한부 감독의 한계’라느니 다양한 표현이 나오는 데 모두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과 최종예선에 대해 충분한 교감을 나누고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본선 진출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12월 갑작스럽게 경질된 조광래 전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혀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오는 6월까지는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그동안에는 나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표팀 선수들의 분위기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 자꾸 주변에서 이상한 이야기가 나와 오히려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며 “절대적으로 훈련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면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위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별로 상관하지 않고 있다”며 “선수들과 쌓아온 믿음이 있는 만큼 조금만 기다려주면 팬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이날 모임에 대해선 “최근 성적이 안 좋아 혼날 줄 알았는데 선배 감독들의 조언을 들어서 너무 좋았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제부터 꼭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대표팀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다. 전술적인 실험을 하다 보니 집중력이 좀 떨어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전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최 감독은 “5월이면 유럽 선수들도 시즌이 모두 끝나는 만큼 일정 조절을 잘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광재 기자 kj59@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병명만 9개 이명박, 돌연사 가능성…꾀병 아니다”
▶ 김정은, 韓·美와의 외교 반대자·부정축재자 수십명 숙청
▶ ‘영덕 한 사무실서 여성 집단 성폭행’ 3명 긴급 체포
▶ 변태 성행위 거절하자 성매매 대금 다시 빼앗은 30代
▶ 인터넷방송 BJ에게 성폭행당한 시청자 격분해 흉기 휘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경북 영덕경찰서는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 강간)로 A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지난..
mark‘창백했으나 당당했다’… 日서 새로 발견된 ‘안중근의 최후’
mark낙태 논란에 ‘극단선택 암시’ 류지혜 자택서 발견 ‘무사’
“병명만 9개 이명박, 돌연사 가능성…꾀병 아니다”
황영철 의원 2심도 의원직 상실형…“국회의원 잘못..
인터넷방송 BJ에게 성폭행당한 시청자 격분해 흉기..
line
special news 오나라 “소개팅 하는 마음으로 차기작 기다려”
지금까지 이런 발견은 없었다. 영화 ‘극한직업’의 명대사를 활용한다면 배우 오나라와 대중의 만남은 이렇..

line
“비켜 달라고 했더니”···포크레인으로 운전석 문짝 ..
[단독]카카오M, 현빈 소속사 ‘100억대 인수’ 물밑 ..
김정은, 韓·美와의 외교 반대자·부정축재자 수십명..
photo_news
낙태 고백 류지혜 “이영호는 첫사랑” 사과
photo_news
‘100억 몸값’ 제주 초지 위를 달리는 씨수말 메..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자기편 위해 자리 만드는 爲人設官 말라”…‘코드인사’ 사전 차..
[인터넷 유머]
mark‘한반도 운전자론’ 최신 버전 mark치매의 원인
topnew_title
number 변태 성행위 거절하자 성매매 대금 다시 빼..
‘그림 대작 무죄’ 조영남, 추가기소 사건도 무..
강남 초고가 아파트 주민 “차단기 왜 늦게 여..
‘침묵의 살인자’ 자궁경부암, 21세기 안에 사..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가해자들 강력처..
hot_photo
젊은층 겨냥 후드티에 올가미…..
hot_photo
연료부족 렌터카 터널서 멈추자..
hot_photo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컴백···TV..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