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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3년 04월 01일(月)
‘카드 내역’ 메일 열 때 조심!
명세서 위장 악성 코드 유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카드사를 가장해 악성코드 메일을 유포하는 사례가 드러남에 따라 카드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국민카드로 가장해 악성코드 유포 메일로 의심되는 피싱 메일이 발송된 것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했다.

‘3월 카드 거래내역’이란 제목이 달린 문제의 이메일은 ‘고객님의 3월 국민카드거래 내역을 알려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에서 확인해 주세요. 첨부파일:card.jpg, KB_20130326.rar’로 돼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메일은 국민카드가 발송한 것이 아니다”면서 “해당 메일을 받은 고객은 절대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즉시 삭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SK카드·비씨카드·우리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도 자사로 위장한 악성 메일의 유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킹 등을 막기 위한 카드사들의 대책도 대폭 강화됐다. 신한카드는 24시간 365일 긴급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수상한 IP나 URL을 사전 차단하고, 백신관리시스템 및 내부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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