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7.3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리뷰
[문화] 300자 책읽기 게재 일자 : 2013년 04월 19일(金)
名作의 탄생비결은 예술가의 ‘멜랑콜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응답하지 않는 세상을 만나면… / 이연식 지음 / 이봄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그린 ‘안개 바다를 내려다보는 방랑자’의 주인공은 뒷모습을 보이며 대자연을 바라보는 인물의 전형처럼 여겨진다.

저자는 이 그림에 대해 “신비롭고 위압적인 대자연 앞에서 저마다의 개성이나 이해타산, 희로애락은 부질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썼다.

그는 농민화가로 알려진 피터르 브뢰헬의 그림에서 ‘멜랑콜리’를 발견한다. 일견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맹인들의 행렬 속엔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이끌어 도랑에 빠트리는 잔인한 세상사가 있다. 저자는 ‘밤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에서 잠들지 못하는 도시인들의 멜랑콜리에 주목한다. 현대인이 직면한 가장 큰 멜랑콜리인 재난을 앤디 워홀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워홀은 몇 번의 사고를 겪었지만 그들 모두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솔라나스의 저격으로 그는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고, 평생 코르셋을 차야 했다. 재난을 외면하지 않고 당당하게 겨룬 그의 작품은 여배우 시리즈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진수 기자 jinye@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서울시, 남녀 공무원 부적절한 관계 의혹 사실 확인 중
▶ [단독]수사자문단 비판한 이성윤, ‘손혜원父’ 수사땐 직접..
▶ 文대통령 지지율 50%선 붕괴… 수도권·30代 돌아섰다
▶ ‘간큰’ 10대들, 초등생 포함 또래 여학생 성매매 강요
▶ 이효리, 노래방 방문 사과 “너무 들떴다…언니로서 미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故 최숙현 선수에게 너무 무서웠던..
“北에 성경책만 날려 보냈을 뿐인데 ..
서울지하철, 2023년엔 하이패스처럼..
민노총 “노사정 합의안 폐기” 공식결..
‘푸틴 위한 개헌’ 통과… 2036년까지 ..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때 비공개로 열어 불기소 결정 법조계 “최근 행보와 모순”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친에 대한 국가유공자 선정 ..
ㄴ 필요땐 소집주도, 불리땐 거부항명… 李의 ‘자문단 내로남불’
서울시, 남녀 공무원 부적절한 관계 의혹 사실 확인..
文대통령 지지율 50%선 붕괴… 수도권·30代 돌아섰..
김종인, 당밖 2명에 대권도전 타진…“고민하겠다”..
line
special news 이효리, 노래방 방문 사과 “너무 들떴다…언니로..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 시국에 노래방을 방문하면서 논란이 일자 이에 사과했다. 앞서 ..

line
‘간큰’ 10대들, 초등생 포함 또래 여학생 성매매 강..
문대통령 “다주택자 등 투기성 보유자 부담강화…..
대검, 3일 ‘검언유착’ 자문단 소집 않기로…“의견 수..
photo_news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
photo_news
‘故구하라 폭행·협박’ 최종범 2심 징역 1년 실형..
line
[그립습니다]
illust
돌아가시기 사흘전까지 성경 필사한 할머니… ‘내인생 첫 친구..
[포토에세이]
illust
잠깐이라도…관광버스 화물칸서 ‘忙中閑’
topnew_title
number 故 최숙현 선수에게 너무 무서웠던 팀닥터와..
“北에 성경책만 날려 보냈을 뿐인데 우리를..
서울지하철, 2023년엔 하이패스처럼 자동결..
민노총 “노사정 합의안 폐기” 공식결의키로
hot_photo
출산 열흘만에… 미셸 위, 유모차..
hot_photo
이순재 소속사 “매니저 논란, 모..
hot_photo
피자나라치킨공주 “송대익 조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