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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3년 04월 19일(金)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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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국을 보았다 / 이븐 알렉산더 지음, 고미라 옮김 / 김영사


책은 7일만에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가 영혼, 신, 사후세계를 입증한 실화다. 가장 물질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살던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가 실제로 겪은 임사체험 보고서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다. 저자는 “혼수 상태에 있던 대부분의 시간 동안에 나의 뇌의 원시적인 부분들(생존을 담당하는)은 기능을 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뇌학자들이 인간의 고유한 면을 담당한다고 설명하는 그 부분은 완전히 나가버린 상태였다”고 썼다. 이 것은 자신의 모든 엑스레이 사진들, 병원 기록들, 신경검사들, 즉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정밀하게 기록한 모든 자료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는 것.

저자는 직접 겪은 임사체험 사례가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고, 의학적인 관점에서 이 모든 것을 망상이라고 주장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깨달았다는 것이다. 책은 임사체험은 뇌가 만드는 환각이 아니며 뇌가 죽어도 의식이 존재한다는 결정적 증거가 됐다. 2013년 아마·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퍼블릭셔스위클리 20주 연속 종합 1위,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화 확정 등 기록적 열풍을 이어가는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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