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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3년 04월 19일(金)
‘먼나라 이웃나라’ 최종 목적지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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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에스파냐 편 / 이원복 지음/ 김영사

세계 최고 축구선수들이 활약하는 프리메라리가. 정열과 낭만의 상징 플라멩고.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남성적 강인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투우. 유럽 대륙에서 가장 화려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나라 에스파냐가 이원복 교수가 선택한 ‘먼나라 이웃나라’의 최종 목적지다.

1981년 ‘소년한국일보’에 첫 연재를 시작한 이래, 지난 33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이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새로운 여행지 에스파냐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에스파냐는 무적함대 아르마나를 앞세워 대영제국보다 무려 200년이나 먼저 유럽 대부분을 지배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세운 초강대국이었다. 하지만 과도한 영토 확장과 독선적이고 폐쇄적인 문화 정책으로 인해 점차 쇠락의 길을 걸었다.

이원복 교수는 “에스파냐의 역사는 이제 막 다문화 사회, 글로벌 문화에 당면한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던져준다”며 “36년간의 프랑코 독재 시설을 겪고 다시 일어선 에스파냐의 역사와 국민들은 마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빛나는 대한민국을 건설한 우리 한국인들과 많은 점에서 닮았기에 그들의 역사는 우리에게 가깝고, 진한 공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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