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퓰너가 매긴 ‘부시·이명박 성적’… 안보 중요성 일깨운 부시는 ‘B+’… MB는 경제위기 극복 ‘B’

기사 정보
문화일보
입력 2013-05-16 14:40
기자 정보
이미숙
이미숙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0
폰트
공유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은 지난 4월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정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명박 시대에 미국의 동등한 친구가 됐는데 박근혜 시대엔 이 같은 위상을 바탕으로 해 한국이 동북아 지역 및 글로벌 세계에서 역할을 강화해나갈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연수 선임기자 nyskim@munhwa.com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최근 댈러스에 대통령센터를 개관하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데 그의 치적을 평가한다면.

“그는 아주 강한 스타일로 미국을 이끌어 왔습니다. 내가 교수라면 B플러스 학점을 주고 싶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안보와 대테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지도자입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늘 내게 긍정적이고 좋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부시 전 대통령에게 B플러스를 주기에 잇따라 “지난 2월 퇴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어떤 평가를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웃으면서 좀 생각을 하다가 “B 학점을 주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정부하에서 한국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어느 나라보다도 빨리 극복해냈고, 경제가 성장했습니다. 교육부문의 경쟁력도 높아졌지요. 그래서 B를 주고 싶습니다.”

왜 부시 전 대통령에겐 B플러스를 주면서 이 전 대통령에겐 한 등급 낮은 B를 주느냐고 다시 물었더니 “원래 부시 전 대통령에게처럼 B플러스를 주고 싶은데 국내 정책을 펴는 데 있어 좀 논쟁이 있어서 B플랫”이라고 자상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 재임 중 미국산 쇠고기 파동이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정에서 국내외 논란이 많았다는 점이 감점 요인이 된 듯했다.
주요뉴스
기사 댓글

AD
AD
count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