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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게재 일자 : 2013년 06월 17일(月)
“한국전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
美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한국전 참전용사비·공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세도나에 한국전 참전용사비가 세워졌다.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 한인회(회장 임반야)는 14일(현지시간) 세도나 밀리터리 서비스 파크에서 ‘6·25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롭 애덤스 세도나 시장, 전홍범 한국국가보훈처 광주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도나시가 약 28만 달러 상당의 부지를 기증했고, 세도나 한인회와 미 해병대 전우회가 지난 3년간 건립비를 모았다. 해외 참전국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들어섰다.

세도나 해병대 전우회 댄 윌리츠 사령관은 “한국전은 잊어진 전쟁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전쟁이며, 여기에 세워진 한국전 참전기념비는 그것을 입증하는 기념물”이라고 축하했다. 임반야 세도나 한인회장은 “6년 전, 이승헌 세도나 명예 한인회장의 발의와 기부로 처음 시작된 이 프로젝트가 애리조나주 정부와 세도나시, 세도나 해병대 전우회, 한국전 참전용사, 국가보훈처 등 각계각층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한국전 정전 60주년이 되는 올해에 한국전 참전용사비를 건립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예진수 기자 jiny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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