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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3년 06월 25일(火)
기지촌 다룬 다큐 ‘거미의 땅’ 야마가타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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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거미의 땅’이 오는 10월 10∼17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13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이 영화 제작·배급사인 시네마 달이 24일 밝혔다. ‘거미의 땅’은 ‘바비엄마’, ‘박인순’, ‘안정사’ 등 경기 북부의 미군 기지촌에서 살아가는 세 여성의 기억을 통해 ‘기지촌’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탐색하는 다큐멘터리다.

김동령·박경태 감독의 공동 연출작으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국내 다큐멘터리 중 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거미의 땅’이 처음이라고 시네마 달은 전했다. 이 영화제는 격년마다 열리며 야마가타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 오가와 신스케를 기념해 ‘오가와 신스케상’을 시상한다. 김동령 감독은 2009년 전작 ‘아메리칸 앨리’로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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