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임협 19년연속 무분규 타결

  • 문화일보
  • 입력 2013-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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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19년 연속 무분규’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7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찬성 57.1%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19년째 무분규 협상타결을 성사시키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3만5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200%+300만 원 지급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 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 비용 20억 원 지원, 임직원 사망 시 1억 원 지원,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개선, 특별휴가 1일 등에 합의했다.

노사의 올해 합의안이 예년의 성과에 다소 못미치는데도 불구하고,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는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현대미포조선 노사도 17일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합의, 17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앞두고 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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