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주요 8개大 입학사정관 전형 가이드>이화여대, ‘지역우수’는 수능최저학력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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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의 2014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은 2013학년도보다 전형 특성별로 세분화하고 선발인원을 확대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화여대는 수시 3개, 정시 1개 등 모두 4개의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총 804명을 선발한다.

또 지역우수인재전형 지원자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모두 면제했으며 미래인재전형은 상위 50% 합격자에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면제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우수인재전형, 미래인재전형, 사회기여자전형 간 중복지원을 가능하게 했으며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공인어학성적,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은 제출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학교장의 허락을 받아 교외활동 추가 증빙자료는 제출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지역우수인재전형(270명)은 전국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학업능력 및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소양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또 미래인재전형(300명)은 교과영역 및 학교 활동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계발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어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면서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 분야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교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주도적으로 발전시켜온 학생이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사회기여자전형(30명)에서는 국가유공자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에게 기회가 부여되며 민주화 운동 관련, 다문화가정, 해외파견 선교사 자녀도 포함된다.

김정선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