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5.21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3년 07월 29일(月)
‘외국인 몰카’ 4년새 6배로… 해외유출 우려
2008년 7명→2012년 43명 올해 6월까지 25명 검거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해수욕장 등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찍는 등 외국인의 ‘몰래카메라(몰카)’ 촬영 범죄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유포 등 2차 피해 가능성까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인도네시아인 P(4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말레이시아인 T(2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P 씨는 지난 21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 17명의 신체 사진 24장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다 붙잡혔다. T 씨 역시 여성 13명의 신체부위 사진 28장을 찍은 혐의다.

영어강사로 일하는 외국인들의 몰카 범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여성 수백 명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미국인 영어강사 A(45)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국내 유명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는 A 씨는 MP3 플레이어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짧은 바지를 입은 여성 306명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해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해 검거된 외국인 수는 지난 2008년 7명에서 2010년 12명, 지난해 43명 등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올해 역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6월 말까지 이미 25명의 외국인 몰카 사범이 검거됐다. 특히 외국인 몰카 사범의 경우 1차적인 피해 외에도 본국으로 돌아가 사진을 유포할 가능성이 높아 2차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우려된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몰카 사범들은 ‘안 했다’ ‘몰랐다’ 등으로 일관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수사 과정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동남아 국가의 경우 몰카 관련 성범죄 규정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죄의식 없이 몰카를 찍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황비홍’ 액션스타 이연걸, 투병으로 노쇠해진 모습에 팬들..
▶ 北신문, ‘홍준표 원색비난’ 장문 게재…“민족의 수치”
▶ ‘여성 의원이 비서와 불륜’…포털에 허위글 올린 작가 결국..
▶ 재계 ‘큰별’ 구본무 LG 회장 20일 별세
▶ 홍준표 “文정권서 행복한 사람, 민주노총·전교조·주사파 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황비홍’, ‘동방불패’ 등으로 이름을 떨친 홍콩 액션 스타 이연걸(李連杰·리롄제)의 노쇠해진 모습에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20일 홍콩 ..
mark홍준표 “文정권서 행복한 사람, 민주노총·전교조·주사파 뿐”
mark멜라니아, 신장 수술 닷새 만에 퇴원해 백악관 복귀
北신문, ‘홍준표 원색비난’ 장문 게재…“민족의 수치..
바른미래 당내갈등 증폭… 유승민·안철수 파워게임..
‘여성 의원이 비서와 불륜’…포털에 허위글 올린 작..
line
special news 재계 ‘큰별’ 구본무 LG 회장 20일 별세
지난 23년 동안 LG그룹을 이끌어 온 구본무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이..

line
‘유명 유튜버 성추행’ 2명 출국금지·압수수색
추경안, 국회 예결소위 통과… 3조8천800억원 규모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관측용 전망대 설치 중..
photo_news
황금종려상에 日 고레에다…‘버닝’ 본상 수상 ..
photo_news
박인비, 20번 도전 끝에 KLPGA투어 정상
line
[북리뷰]
illust
선거를 통해 역사는 정말 바뀌었나?
[인터넷 유머]
mark노후 행운 6가지 mark내 남편은 준비 중
topnew_title
number 배우 윤태영 음주 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
MB, 이번주에 최초 법정 등장…직접 입장 밝..
구미서 무단횡단 40대 2명 시내버스에 치여..
영화 ‘버닝’,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
“왜 경적 울려” 목검으로 보복 폭행 40대 알..
hot_photo
김연아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hot_photo
마차 탄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
hot_photo
수지, ‘성폭력 고발’ 국민청원 동..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