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9.27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3년 07월 29일(月)
‘외국인 몰카’ 4년새 6배로… 해외유출 우려
2008년 7명→2012년 43명 올해 6월까지 25명 검거돼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해수욕장 등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찍는 등 외국인의 ‘몰래카메라(몰카)’ 촬영 범죄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유포 등 2차 피해 가능성까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인도네시아인 P(4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말레이시아인 T(2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P 씨는 지난 21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 17명의 신체 사진 24장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다 붙잡혔다. T 씨 역시 여성 13명의 신체부위 사진 28장을 찍은 혐의다.

영어강사로 일하는 외국인들의 몰카 범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여성 수백 명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미국인 영어강사 A(45)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국내 유명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는 A 씨는 MP3 플레이어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짧은 바지를 입은 여성 306명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해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해 검거된 외국인 수는 지난 2008년 7명에서 2010년 12명, 지난해 43명 등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올해 역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6월 말까지 이미 25명의 외국인 몰카 사범이 검거됐다. 특히 외국인 몰카 사범의 경우 1차적인 피해 외에도 본국으로 돌아가 사진을 유포할 가능성이 높아 2차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우려된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몰카 사범들은 ‘안 했다’ ‘몰랐다’ 등으로 일관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수사 과정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동남아 국가의 경우 몰카 관련 성범죄 규정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죄의식 없이 몰카를 찍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양자대결서 윤석열 43.1% 이재명 37%…尹, 6.1%p 앞서
▶ 전기료 올린 한전… 억대 연봉자 3천명 육박 ‘사상 최다’
▶ 곽상도 아들 “전 오징어게임 속 말…입사 시점에 화천대유..
▶ ‘6070’ 윤석열 vs ‘2030’ 홍준표…누가 더 셀까
▶ 文정부 출범 후 군사기밀 누출 2∼4배 급증…“장교급 누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여대생, 체포·고문 뒤 음독”…미얀..
‘6070’ 윤석열 vs ‘2030’ 홍준표…누가..
이재명, ‘대장동 파고’에도 호남 승리..
권순우, 한국 선수로 18년 만에 남자..
곽상도 탈당…‘읍참마속’ 여론에 스스..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이란에서 불이 난 이웃집에 뛰어들어 이웃 2명을 구하고 숨진 15세 소년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26일(현지시간) 국영 IRIB 방..
mark남친과 친구들, 15세 소녀 9개월간 반복 성폭행
mark5차 대유행 사실상 진입 관측…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여파 촉각..
양자대결서 윤석열 43.1% 이재명 37%…尹, 6.1%p..
[속보] 의정부서 수갑 찬채 도주 20대 하남서 28시..
대장동 의혹 성토장 된 국힘 토론…“적폐청산 때처..
line
special news 김유정, 공명과 한밤중 만남… 삼각관계 신호탄..
‘홍천기’에서 김유정을 위해 공명이 나선다.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홍천기’ 7회에서는 매죽헌화회 장..

line
곽상도 아들 “전 오징어게임 속 말…입사 시점에 화..
전기료 올린 한전… 억대 연봉자 3천명 육박 ‘사상..
文정부 출범 후 군사기밀 누출 2∼4배 급증…“장교..
photo_news
‘오징어게임’ 아누팜 “韓서 치열하게 살던 나…..
photo_news
용암 뒤덮인 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 “기적..
line

illust
“아이언맨·스파이더맨은 내 것”…마블, 캐릭터 창작자들 제소

illust
한국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 싹쓸이…안산·김우진 2관왕
topnew_title
number “여대생, 체포·고문 뒤 음독”…미얀마 군정,..
‘6070’ 윤석열 vs ‘2030’ 홍준표…누가 더 셀..
이재명, ‘대장동 파고’에도 호남 승리…본선..
권순우, 한국 선수로 18년 만에 남자프로테..
hot_photo
머스크, 3년 사귄 그라임스와 별..
hot_photo
차은우, 49억 펜트하우스 매입…..
hot_photo
BTS 정국이 드러냈다…‘타투’, 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