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까치 이현세의 골프가 뭐길래 등

★ 까치 이현세의 골프가 뭐길래(박순표 지음, 이현세 그림 / 새론P&B) = 골퍼라면 누구나 원하는 비거리의 향상과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스윙의 비법’을 소개하면서 싱글에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족집게 레슨’ 97개도 담았다. 이 책의 그림은 골프만화 ‘버디’로 유명한 이현세 화백이 맡았다. 책은 골프 스윙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체중이동과 스윙축 만들기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족집게 레슨’에서는 실전에서 강해지는 연습법, 드라이버 본대로 날리기, 백스핀 만드는 법 등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알려준다.

★ 명품, 영원한 가치를 꿈꾸다(마크 턴게이트 지음, 김희상 옮김 / 컬처그라퍼) = 20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마치 여행 책을 읽듯 편안하고 풍부한 정보로 독자들을 명품 세계로 안내한다. 저널리스트 마크 턴게이트가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명품의 고장으로 직접 찾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과의 밀착 인터뷰를 통해 명품 세계의 매혹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들은 어떻게 최고가 되었으며, 명품을 명품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생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하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흥미진진한 성공 스토리와 명품 시장에 관해 궁금했던 거의 모든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다.

★ 개똥 세 개(강수돌 등 지음 / 북멘토) = 정치, 경제, 생태, 문화, 교육,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사 9명이 절망의 고비를 넘는 10대에게 절망의 고비마다 껍데기를 깨고 오늘에 이르게 해 준 멘토는 누구였는지를 소개한다. 영화 ‘아저씨’의 감독 이정범은 “멘토는 비범한 현자의 모습으로만 다가오지 않는다”며 “몰래 본 짝사랑과의 궁합 사주, 바람에 흔들리는 플라타너스, 동갑내기 여자아이… 등 일상에서 스친 사물과 사람이 우리 안의 내적 에너지를 만나, 멘토링은 결국 내 안에서 이뤄진다”고 말한다.

★ 부서져야 일어서는 인생이다(엘리자베스 레서 지음, 노진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미국의 저명한 치유 전문가로 미국 최대의 성인 교육센터 오메가협회 공동 설립자인 저자가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고된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련의 대상과 마주해야 한다”며 “고통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오메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가한 이들의 사연을 모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