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4.9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아시아
[국제] 게재 일자 : 2013년 09월 13일(金)
日 원전 오염수 방사능 사흘새 23배 폭증
‘통제불능 난국’… 후쿠시마현 어민들은 이달말 조업재개 강행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지하수가 급속도로 오염되기 시작하면서 토양·해양 오염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원전운영사 도쿄전력은 지난 7월 방사능 오염수 300t이 유출된 저장탱크의 북쪽으로 약 20m 지점 우물에서 11일 지하수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방사능 물질 트리튬(삼중수소)이 ℓ당 9만7000베크렐(㏃)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하루 전인 지난 10일 같은 지점에서 기준치인 6만㏃을 넘는 6만4000㏃이 검출된 데 이어 방사능 물질 농도가 크게 상승한 것이다.

8일 조사의 4200㏃과 비교하면 사흘 만에 23배로 증가한 수치다. 트리튬 농도의 급상승은 유출된 오염수가 땅 속에서 확산되면서 오염수에 들어있던 트리튬이 지하수로 흘러들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사능 오염수 유출, 지하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제염(除染) 작업 과정에서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도쿄전력은 11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바다로 연결된 배수구에서 스트론튬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능 물질이 ℓ당 220㏃ 검출됐다고 밝혔다.

스트론튬 등이 검출된 지점은 바다에서 약 150m 거리의 배수구 하류로, 제염작업을 통해 배수구에서 제거한 방사능물질이 물과 섞여 바다로 흘러나갔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후쿠시마현 소마후타바(相馬雙葉) 어업협동조합은 12일 9월 말부터 원전에서 20㎞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 시험 조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후쿠시마현이 발표한 방사능물질 농도가 기준치보다 낮았다는 것이 시험 조업 재개 결정을 내린 이유이다. 당초 소마후타바 어협은 금어기가 끝나는 9월 초부터 조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오염수 유출 사고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연기한 상태였다.

김하나 기자 hana@munhwa.com
[ 관련기사 ]
▶ 현실화 되는 후쿠시마 ‘오염의 악순환’
▶ ‘아베 거짓말’ 이끌고 ‘왕족 카드’ 도왔지만…
▶ 日, 올림픽 개최로 서비스업 중심 32조원 파급 효과
[ 많이 본 기사 ]
▶ 한동수 “감찰 개시” → 윤석열 “중단하라” → 한동수 ‘묵묵..
▶ 성남 분당갑, 김병관 38.9 vs 김은혜 39.3… 공주 부여 청..
▶ 대구 수성갑, 김부겸 38.3 vs 주호영 43.9… 부산진갑, 김..
▶ ‘부부의 세계’ 한소희, 과거 흡연·문신 재조명 논란
▶ 코로나 봉쇄 속 ‘접대여성 가정배달’ 나이트클럽 조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바이든, 여론조사서 트럼프 제쳐…..
文대통령 “우리의 치료제와 백신으로..
‘여중생 집단 성폭행’ 또래 남학생 2명..
디스코드에 ‘性착취물’ 채널 114개 있..
票 갉아먹는 舌禍에…김종인 “입에 올..
topnew_title
topnews_photo ⑨ 분당갑 & 공주·부여·청양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탈환을 꿈꾸는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여야 후보가 0.4%포인트 차의 ..
mark한동수 “감찰 개시” → 윤석열 “중단하라” → 한동수 ‘묵묵부답’
mark대구 수성갑, 김부겸 38.3 vs 주호영 43.9… 부산진갑, 김영춘 42..
코로나 봉쇄 속 ‘접대여성 가정배달’ 나이트클럽 조..
경실련, 통합 19명·민주 12명 등 ‘낙선 후보’ 44명 선..
28석 충청서 민주·통합 모두 “15석 이상 자신”… 12..
line
special news 김구라 “여자친구와 동거중…아침밥도 해줘”
KBS 웹예능 ‘구라철’ 출연해 밝혀 개그맨 김구라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김구라..

line
“3억명 감염 가능성” 공포… 인도, 봉쇄 풀려다 연..
고3 “과제파일 올리고 3분만에 수업 끝”… EBS도 ..
깜깜이 6일…‘실수’가 총선 승패 가른다
photo_news
임영웅 “결혼 조건? 3개월 동거·3년 열애 필수..
photo_news
세계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폭락… SON, 213..
line
[W]
illust
코로나에 ‘20년 논쟁’ 부활… “교육 세계화”-“비용 막대” 찬반..
[북리뷰]
illust
얽히고설킨 초연결 사회가 바이러스를 소환했다
topnew_title
number 바이든, 여론조사서 트럼프 제쳐…‘샌더스 하..
文대통령 “우리의 치료제와 백신으로 인류생..
‘여중생 집단 성폭행’ 또래 남학생 2명 구속..
디스코드에 ‘性착취물’ 채널 114개 있다
hot_photo
‘부부의 세계’ 한소희, 과거 흡연..
hot_photo
남편과 골프묘기… “절대 따라하..
hot_photo
배우 심은하, 남편 유세현장 깜짝..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