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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3년 09월 26일(木)
용산구, 저소득층 장제비 2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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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저소득계층에 장제비(葬祭費) 20%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내 유일한 장사 시설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과 장제비 감면 협약을 체결하고 26일부터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서울형 기초보장인 등 저소득층이 사망할 경우 장례식장 빈소 및 접객실 사용료의 2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36만 원인 148.5㎡(45평) 지하 1층 빈소의 경우 1일 기준 28만8000원∼34만56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빈소와 접객실의 크기에 따라 1일 기준으로 7만2000원에서 16만8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구는 또 사망장소에서 순천향대병원 영안실까지 운구차량(6만∼10만 원)과 화장장까지의 운구차량(약 40만 원)도 무료로 알선해주기로 했다. 주민 가운데 기초수급자 4344명, 차상위계층 1626명, 서울형 기초보장인 41명 등 총 6011명이 감면혜택 대상자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 사회복지과(02-2199-7122)에서 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장제비 감면을 통해 저소득층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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