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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회] 게재 일자 : 2013년 10월 10일(木)
20대 여성 물어뜯은 진돗개 테이저건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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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가 쇠목줄을 끊고 20대 여성을 물어뜯는 등 난동을 부리다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을 맞고 포획됐다.

10일 오전 0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마을에서 진돗개가 사람을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인근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 있던 크기 1m 정도의 진돗개에 테이저건을 쏜 뒤 마취주사를 놓아 포획했다. 앞서 이 공장 대표의 딸 A(22) 씨는 갑자기 달려든 이 진돗개에 팔 등 3군데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진돗개는 200여m 떨어진 모 업체에서 경비 목적으로 키우던 개로 이날 쇠목줄을 끊고 옆 공장으로 와 A 씨를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포획된 진돗개는 주인 업체에 되돌려줬으며, 진돗개의 광견병 접종 여부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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