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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3년 11월 08일(金)
통일 꼭 이뤄져야 한반도 번영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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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반도의 꿈, 선진통일 전략 /박세일 지음 / 21세기 북스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 재단 이사장이 통일의 역사적 필연성과 현실적 방법론을 담아 제시한 ‘총체적 통일론’이다.

역사적 맥락과 국제적 시각에서 분단의 원인과 그로 인한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부작용을 진단했다. 또 ‘통일 전략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방대하고 체계적인 시각에서 통일의 의의와 방법을 분석하며 통일을 위한 올바른 전략을 제안했다.

박 이사장은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현상유지와 분단관리에 치우쳐 있던 기존의 통일론 대신 ▲선진자유 ▲자유공영 ▲민주평화를 대원칙으로 하는 선진화 통일론 4단계 과정을 제안했다. 이는 1단계 북한의 정상국가-남한의 통일 국가 준비 단계, 2단계 1국가 2체제의 남북통합-북한의 산업화, 3단계 1국가 1체제의 남북통합-북한의 민주화, 4단계 선진통일 국가 단계-신동아시아 시대로 정리된다.

저자는 통일이 민족적 시대적 과제일 뿐 아니라 한반도 번영의 현실적 계기가 된다고 설명한다. 한국이 저성장, 양극화의 덫에 걸려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이를 극복하고 동아시아 시대, 세계 선진국가로 나아갈 기회가 통일에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분단 비용과 통일 비용에 대한 대안을 독일 사례를 통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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