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주공2단지 재건축 심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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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이 충남 천안시 신부동 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에 본격 나선다.

동문건설은 최근 신부주공2단지 건축심의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부주공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23개동 2144가구의 ‘신부동 동문 굿모닝힐’(조감도)로 바뀌게 된다.

전용면적 59㎡ 625가구, 72㎡ 438가구, 74㎡ 633가구, 84㎡ 448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아파트로 공급되며, 조합원 분 약 800가구를 제외한 13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신부주공2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고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대전지방검찰청, 신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교통, 교육, 편의시설 및 입지여건이 우수하여 천안 최고의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돼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며 “신부동 동문굿모닝힐을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지난해 5월 부동산시장 침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산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3160가구를 100% 분양 완료해 호평을 받았다. 02-786-7343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