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4.12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내인물
[인물] 게재 일자 : 2013년 11월 22일(金)
“강대국 틈서 균형 잡으려던 민족주의자”
함병춘 前주미대사 30주기 맞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국제법의 권위자인 함병춘(1932∼1983) 전 주미대사의 30주기를 맞아 그의 사상을 조망하는 특별한 학술대회가 22일 오후 서울 연세대에서 개최됐다.

연세대 법학대학원(원장 김성수), 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박찬웅),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 공동으로 열린 이 학술대회는 정치가이자 법학자, 외교가였던 함병춘의 사상과 학문을 재조명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함병춘의 삶과 학문’을 회고하면서 “함 선생은 51년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법학과 경제학, 법사회학에 밝은 당대 최고 지성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함병춘과 한미관계’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민족의 자존을 위해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했던 함병춘은 친미파인 동시에 자주적인 한국인이었고 민족주의자였다”고 평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정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한국의 법문화와 가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전통사상과 한국의 발전’ 등이 발표됐다. 함병춘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6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졸업 후 1959년 하버드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연세대에 재직하며 국제법을 강의했고 한국민의 법의식에 관한 한국 최초의 전국조사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1970년 이후 정계에 진출, 박정희 당시 대통령 정치담당 특보를 지냈고 주미대사를 역임한 뒤 1982년 6월 전두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에 기용됐다. 그후 1983년 10월 9일 전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수행 중 아웅산암살테러사건으로 순직했다.

이미숙 기자 musel@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내연녀 집에서 성관계…주거침입죄 성립할까?
▶ 혼인신고 한 달 만에…외박 잦은 아내 잔혹 살해
▶ “북한, 3천t급 잠수함 건조 끝냈다”…한미 정보당국 평가
▶ “너도 엄마처럼 바람피울래?”…의처증 50대, 딸에게 흉기
▶ 50대 남성, 교통사고로 위장해 스토킹 하던 20대 살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감속 않은 골프 카트서 떨어져 사지..
큰 불에도 사망자 없어…소방설비 작..
군부대서 총포 부품 빼돌린 전직 부사..
비트코인 다시 7800만 원대…한때 79..
강남역 무허가 클럽서 200여명 춤판…..
‘미나리’ 윤여정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
topnews_photo 외국어영화상·감독상 등은 수상 불발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거머쥐며 미국 아카데미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1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
ㄴ 윤여정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농담으로 시상식 휘어잡다
‘맨유 킬러’ 손흥민, 리그 14호골…한 시즌 리그 최..
내연녀 집에서 성관계…주거침입죄 성립할까?
혼인신고 한 달 만에…외박 잦은 아내 잔혹 살해
line
special news 타이거 우즈 차 사고 때 약병 발견…WP “특혜 조..
미 경찰, 보고서에서 뒤늦게 공개…“우즈 가방에 빈 알약 병 있었다”혈액검사 생략한 경찰, 특혜 의혹 일..

line
“북한, 3천t급 잠수함 건조 끝냈다”…한미 정보당국..
오세훈, 야간영업 부분 완화 추진… 정은경 “원칙 ..
현금1조+로열티1조 합의… LG-SK ‘배터리 분쟁’ 타..
photo_news
50대 남성, 교통사고로 위장해 스토킹 하던 20..
photo_news
“한국, KF-21로 초음속전투기 엘리트그룹 합류..
line
[북리뷰]
illust
나치의 실패한 ‘우수혈통’ 실험… “좋은 피·나쁜 피 따로 없다”
[골프와 나]
illust
“췌장암으로 죽을 고비… 골프로 아픈 몸 추슬렀죠”
topnew_title
number 감속 않은 골프 카트서 떨어져 사지마비…운..
큰 불에도 사망자 없어…소방설비 작동돼 대..
군부대서 총포 부품 빼돌린 전직 부사관 징..
비트코인 다시 7800만 원대…한때 7900만 원..
hot_photo
방탄소년단 ‘MIC Drop’ 리믹스 뮤..
hot_photo
송혜교 “남의 눈 신경 안쓰는 송..
hot_photo
‘실제’인척 기만하는 ‘관찰 예능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