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지자체·기업체와 취업 협약 장점

충북 음성의 강동대(총장 류정윤)는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전담기관으로 설치하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면서 지역평생교육의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동대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음성군 및 이천시와 연계, 지역평생학습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27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다양한 취업과 창업활동을 지원했다. 이런 평생학습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강동대는 4050세대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과제빵, 부동산공경매사 등 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과 기업 및 기관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2014년에는 정규학위과정(부동산경영전공, 경호경비)을 개설한다. 정규학위과정은 총 50여 명의 성인학습자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동대는 특성화 프로그램과 학위과정 교육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기업체, 협의회 등과 ‘평생학습 및 취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