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 사회복지학과 등 성인별도반 7개 확대

경기 의정부의 신흥대(총장 김병옥)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평생교육을 강화한다. 올해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된 신흥대는 교육 패러다임을 변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인친화적 열린대학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4050 재도약을 위해 비학위 특성화 프로그램 11개 과정을 개발하고, 지역민 350명을 선발했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친화적 열린대학으로 변모하기 위해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지역 내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체들과 연계하는 체제도 구축 중에 있다.

신흥대는 2014학년도부터 한북대와 통합해 4년제 ‘신한대’로 새롭게 변모한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평생교육 역시 사회복지학과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에는 성인학습자 별도반을 7개 학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 단과대인 미래창조대학을 신설하고, 계약학과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학위과정과 자격증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비학위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40, 50대 성인학습자에게 여러 장학금 제도, 학사지원 등을 제공해 학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맞춤형 취업·창업 전문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