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 아동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과정 인기

경남 창원시의 창원문성대(총장 이원석)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위연계과정 및 취·창업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문성대 평생학습사업단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산업체 재직자 교육 역량 강화 및 성인학습 교육을 위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지역의 평생학습기관 및 현장 기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평생학습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야간 성인재직자 및 미취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에 창원문성대는 평생학습 사업을 학위연계과정 3개 과정(자동차공학과, 기계과, 전기과)과 취업특화프로그램 7개 과정(세무회계전문직, 토지개발전문가, 살롱토탈헤어디자인, 아동성교육전문가, 자동차판금도장, 사무행정전산, 실전베이커리)으로 구성해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취업특화과정 중 토지개발전문가와 실전베이커리, 아동성교육 및 성상담 전문가는 접수 1주일 만에 정원을 초과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이 밖에도 2030세대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기초학습능력, 대학생활 정보 등의 예비대학캠프를 학점 연계로 운영해 성인재직자들이 학위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위연계 과정 수료자가 해당 전공의 대학 입학시에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과정별 학점 인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