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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14년 01월 24일(金)
‘만두가게’?…中 시진핑 찬양노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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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찬양하는 노래가 잇따르고 있다.
대만 연합보는 24일 중국 화시도시보(華西都市報)를 인용해 중국 작곡가 우쑹진(吳頌今)이 만두가게라는 뜻의 ‘바오쯔푸’(包子鋪)라는 노래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노래는 “그가 미소를 짓고 또 손을 흔들었네” “그가 나의 뒤에 줄을 섰네, 그것도 줄의 맨 뒤 아이 옆에” “그가 식판을 두 손에 들고, 나와 아이의 옆으로 왔네” 등의 노랫말을 담고 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시진핑이 지난해 12월 28일 베이징(北京)시 시청(西城)구 웨탄(月壇)공원 인근에 있는 칭펑(慶豊)만두가게를 찾아 직접 줄을 서서 만두를 시켜 먹은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시 주석은 당시 고기만두 6개, 볶음 간 요리 한 접시, 채소볶음 등을 주문하고 21위안(약 3650원)을 계산한 뒤 탁자로 가 일반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했다.

우쑹진은 22일 시진핑의 방문으로 유명해진 칭펑만두가게에서 이 노래 시험 공연도 개최했다. 연합보는 유명 가수를 포함해 중국 다수 가수가 이 노래를 부르겠다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중국 선전(深쉇)시의 가수 마스젠(馬仕健)이 시 주석을 찬양하는 노래 ‘핑이진런’(平易近人)을 불러 화제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에 따르면 이 노래의 제목에서 핑(平)은 평범해 쉽게 사람과 어울린다는 평범이란 의미도 있지만 시진핑을 의미한다. 실제 노래 가사에도 시 주석의 미소가 친근해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내용이 있다.

베이징=박선호 특파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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